11월이 시작됐다. 리니지W,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 블루 아카이브 등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 엔씨소프트와 넥슨, 크래프톤이 황금기대작을 출시한다.

폭풍전야의 기운 감도는 가운데 라이브 게임들의 역주행이 11월의 서막을 열었다. 제2의 나라를 비롯해 쿠키런 킹덤,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 등이 격한 상승한 것.

11월 1일 월요일, 제2의 나라가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금요일(10월 29일) 8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엔씨소프트의 최신작인 '블레이드앤소울2(6위)마저 추월했다.

연이은 업데이트 때문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지난 10월 1일 제2의 나라 주요 시스템을 개선했다. 무분별한 PK를 방지하고 피드 보스 보상 상향 조정 등이다.

이어 10월 22일에는 서버를 넘나드는 협동과 경쟁 콘텐츠 '크로스 필드'를 오픈했다. 이와 함께 할로윈 에피소드 전야제 이벤트에 나섰다. 10월 29일에는 할로윈를 기념한 '에스타바니아의 악몽'을 추가했다. 명성 퀘스트, 1인·5인 던전 및 미니 게임을 공개했다. 또 신규 이마젠(펫) '도도냥'과 '양초귀'를 선보였다.

10월 하순 약세를 하락세를 보인 데브시스터즈의 간판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도 화끈하게 반등했다. 10월 29일 33위에서 13위로 무려 20계단 올랐다.

출시 5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지난주 톱40를 탈환한 '쿠키런:오븐브레이크'는 20위대까지 상승했다. 지난주 금요일 40위에서 11계단 뛴 29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