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M 이후 최고 기대작…11월 17일 현재(오후 12시 50분) 10% 넘게 상승 中

2019년 '로한M'으로 폭등세를 보였던 플레이위드가 또 한편의 야심작을 공개한다.

씰M이다.

이 작품은 로한과 더불어 플레이위드를 대표 온라인 게임 '씰 온라인'에 기반한 IP 모바일 게임이다. 장르는 MMORPG다.

씰M의 첫 공개 무대는 지스타2021에서다. BTB에 참가해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11월 17일 수요일,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 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씰M'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지스타 2021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프로젝트 씰M(가칭)’으로 알려졌던 게임명을 '씰M (영문명 : SEAL M'으로 확정하고 출시를 위한 예열에 나선 것. 로고는 원작 씰 온라인의 로고 활용과 함께 M을 추가함으로써 모바일 게임이라는 직관적인 표현을 더했다.

동영상에서는 씰 내 대표 캐릭터인 꾀돌이 토끼가 등장해 익살스럽고 코믹한 연출로 씰 특유의 아기자기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실제 인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씰M'은 원작 씰 온라인의 특유의 카툰 렌더링, 게임 내 개그와 위트 요소, 타격감, 배틀펫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해 개발하고 있는 게임이다.

씰 온라인은 지난 2004년 국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만, 홍콩, 동남아,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이다. 특히 대만에서는 총 누적 가입자 1백만명 이상에 달하며 PC 온라인 게임 랭킹 2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등 현지 최고 베스트 셀러 게임 중 하나.

플레이위드는 '씰M'을 2022년 1분기 중 대만을 시작으로 동남아 그리고 한국 순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대만에서는 현지 쇼케이스 외 홍보, 마케팅 다양한 행사를 진행, 원작을 뛰어넘는 흥행을 노린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플레이위드 게임즈의 김정주 이사는 “씰M은 온라인게임 1세대 유저들에게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었던 씰온라인의 다양한 콘텐츠 요소를 모바일 게임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이라며 "최종 담금질을 진행 중에 있으니, 앞으로 공개되는 소식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위드는 씰M 공개 소식이 있던 11월 17일 급등 중이다. 전일대비 8%대의 상승, 1만3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