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최고 기대작 '언디셈버'가 출격한 1월 13일, 구글 플레이에서는 일부 라이브 게임이 기막힌 역주행을 펼쳤다.

원신과 뮤 아크엔젤2다.

1월 13일 목요일, '원신'이 5위에 자리했다. 넘버5를 지난 1월 7일 톱10 진입에 이어 1월 8일에는 5위까지 치고 올랐고 이후 이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이 작품은 중국 게임사 미호요가 자체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PC는 물론 콘솔과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으로 지난 2020년 9월 출시됐다.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고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프로모션에 힘입어 넘버3까지 오르는 괴력을 보였다.

이후에도 크고 작은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힘입어 톱10 안팎을 오가고 있다.

최근 이슈는 1월 13일 원신의 대표 맵 '드래곤 스파인' 추가 1주년 기념 이벤트다. 실제 알프스 정상에 있는 트리에 직접 소원을 보내는 '알프스 점등식'이다. 참여자가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웹젠의 간판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는 12위를 나타냈다. 2022년 1월 들어 하락세를 지속, 지난 1월 7일에는 40위까지 밀렸지만 이후 급등세를 보이며 10위대 초반까지 올라섰다.

신년맞이 이벤트가 통했다. 웹젠은 지난 1월 4일 2022년 시작을 기념해 '영광의 축제' 이벤트를 시작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지난 1월 12일 끝났다.

한편 출시(1월 13일)를 하루 앞두고 사전다운로드에 나선 라인게임즈의 야심작 '언디셈버'는 단숨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자리하며 황금기대작의 위용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