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게임판이 뜨겁다. 토종 게임사들의 신작 출시와 담금질 때문이다.

넥슨, 넷마블, 컴투스 등 메이저는 물론 웹젠, 위메이드맥스 등 중견 및 중소 게임사까지 나서고 있다.

실제로 2월 15일 넥슨은 PC 온라인 게임 '커츠펠'을 출시한다. 넷마블은 2월 23일 스포츠 모바일 게임 '넷마블프로야구2022'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에 앞선 2월 11일 웹젠은 '뮤 오리진3' 비공개테스트에 돌입했다.

여기에는 '라이즈 오브 스타즈'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 등 블록체인 게임의 담금질도 줄을 잇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기대작들이 몰아치는 것이다.

썸에이지도 2월 신작 대향연에 가세, 판을 키운다. '크로우즈' 공개 테스트다. 2월 21일부터 28일까지다.

'크로우즈'는 썸에이지 자회사 로얄크로우가 개발 중인 1인칭슈팅(FPS) 게임이다. 로얄크로우는 국내 최고 인기 FPS(1인칭슈팅)게임 '서든어택' 대부인 백승훈 대표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2월 11일 썸에이지(코스닥 208640, 박홍서 대표)는 PC 오픈월드 슈팅 게임 ‘크로우즈(CROWZ)’의 공개 테스트(Open beta tes, 이하 O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점검에는 4인 분대를 구성해 전투하는 스쿼드 오퍼레이션의 ‘블루웨일’ 맵과 64인이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블러드존의 ‘셀레인밸리’ 맵이 공개된다.

‘스쿼드 오퍼레이션’은 게임 세계관의 핵심인 ‘큐온’을 모아 탈출하면 임무를 완료할 수 있으며, ‘블러드존’은 대규모 점령전으로 특정 점수에 도달하거나, 시간 종료 시 획득 점수가 많은 진영이 승리한다.

또한 테스트 기간 중, 캐시 포인트를 무료로 지급하여 무기와 장비는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다채로운 상황을 연출하고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OBT에 참여하고 설문지를 작성한 이용자들 전원에게 게임 상용화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용 T-Shirts를 지급할 계획이다.

‘크로우즈’에 OBT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Steam)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692070/CROW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