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도 외산 신작 MMORPG가 잇따라 출격한다.

6월에 이어 외산과 토종의 맞대결이 또 한 번 펼쳐지는 셈이다.

다른 점은 외산의 선제 공격이다.

지난 6월, 위메이드의 야심작 '미르M'이 24일 출격했다. 다음 날(6월 25일) 중국산 대작 천애명월도M과 헌터W가 동시에 론칭됐다.

7월에는 달랐다.

외산 기대작이 토종보다 먼저 서비스에 나섰다.

7월 21일(목) 아카소어게임즈가 '노아의 심장'을 출격한 것.

7월 28일 론칭되는 하반기 토종 최고 기대작인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보다 일주일 앞섰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지난 2014년 출격해 한 시대를 풍미하며 장수 흥행한 세븐나이츠에 기반한 오픈월드 MMORPG다.

7월 외산 최고 기대작 '노아의 심장'과 동일한 장르다.

‘노아의 심장’은 아카소어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로 모바일은 물론 PC 온라인을 동시에 지원한다.

이 작품은 스팀펑크 풍 세계관과 환상적이고 완성도 높은 그래픽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제트팩 등 이동 수단을 이용한 자유도 높은 세계관과 포토존이 따로 존재할 만큼 아름다운 배경이 압권이다.

게임성에서도 다양함을 갖추고 있다.
타격감과 짜릿함을 겸비한 전략적인 전투 콘텐츠는 물론 요리사 등 직업을 통해 캐릭터들과 호감도를 쌓을 수 있는 생활 콘텐츠를 갖춘 것.

또한 하우징 콘텐츠를 통해 가구를 제작하고 자기만의 ‘정원’을 취향대로 꾸밀 수 있으며, 저마다의 기능이 있는 각 방에서는 특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 신범식, 장미, 남도형 등 베테랑 성우진들이 더빙에 참가해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여 스토리의 몰입도를 더했다.

아카소어게임즈는 출시를 기념해 8월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출시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SNS에 남기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를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본인만의 추천 조합과 성장 노하우 등 자유롭게 공략을 공유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해 풍성한 인게임 재화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노아의 심장’은 정식 서비스를 맞아 홍보 모델 김병만이 출연하고, 윤도현이 내레이션 한 15초 분량의 TV CF 예고편을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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