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썸에이지·한빛소프트, 또 신저가…대형주 강세, 시총 ↑

국내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게임주식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넥슨게임즈(+10.67%)가 폭등했고 아이톡시(-10.00%)가 폭등했다.

한빛소프트(2700원), 썸에이지(472원), 액션스퀘어(1967원) 등은 전일에 이어 또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넥슨게임즈는 10.67%(2400원ㄴ) 상승한 2만4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52주 최고가다. 거래량은 385만8080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어제(약 119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20만6270주, 개인이 11만771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31만6784주를 쓸어 담았다. 지난 4월 3일(약 36만주) 이후 최대 매수다.

아이톡시는 -10.00%(200원)로 전일 급락(-7.41%)에 이어 이틀째 급락했다. 종가는 1800원으로 6거래일만에 2000원 선이 붕괴됐다. 거래량은 140만1567주다. 전일대비 약 57% 증가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만4455주, 6만5755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9만9389주, 기타 투자자는 1만821주를 사들였다. 

한빛소프트는 -0.18%(5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2790원이다. 장중에는 2700원으로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8만1951주로 전일대비 약 10% 감소했다. 외국인이 1690주를 팔았고 개인이 이를 사들였다.

썸에이지는 0.63%(3원) 하락한 476원으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472원까지 밀리며 또 신저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34만4886주로 전일대비 23%가량 줄었다. 기관이 2만주를, 개인이 3223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만3211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2주다.

액션스퀘어 역시 장중 1967원까지 밀리며 신저가 행진을 지속했다. 종가는 2.27%(46원)빠진 1984원이다. 거래량은 17만7948주다. 전일대비 약 44%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1859주, 1512주를 팔았다. 개인은 1만3371주를 순매수했다.

기대작 이슈를 내놓은 네오위즈는 3.60%(1650원) 오른 4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7만6196주다. 전일대비 94%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1만39주, 기타 투자자가 5037주를 팔았다. 기관은 1만4305주를, 외국인은 771주를 매입했다. 6월 들어 첫 동반 매수다.

네오위즈는 야심작 '브라운더스트2'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74개국에 출시했다. 네오위즈 최고 흥행 모바일RPG '브라운더스트'의 정통 속편이다. 원작사인 겜프스앤이 개발했고 글로벌 사전예약에서 200만명을 끌어모았다.

6월 22일 목요일, 코스피는 11.07포인트(0.43%) 오른 2593.70이다. 외국인이 1286억원, 개인이 1066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2331억원을 순매수했다. 363개가 우상향했고 495개가 하락했다. 태경비케이, 비비안, 흥국화제2우B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0.68포인트(0.08%) 뛴 876.38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6억원과 45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4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524개가 올랐다. 이중 파나진, 상보, 웨이버스, 디모아, 유비온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959개는 우하향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12%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14개가 상승했다.

넥슨게임즈가 +10.67%로 급등했고 네오위즈가 +3.60%, 더블유게임즈가 +2.36%로 뒤를 이었다.

이외 11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NHN(+1.59%), 펄어비스(+0.59%), 엔씨소프트(+0.50%), 위메이드(+0.24%) 등 일부 대형주가 강보합을 나타냈다.

펄어비스는 0.59%(300원) 상승한 5만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9만185주다. 전일대비 약 19% 줄었다. 개인이 1만305주, 외국인이 2477주를 팔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8826주, 3956주다.

엔씨소프트는 0.50%(1500원) 상승, 전일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0만3000원이며 거래량은 7만3983주다. 전일대비 39%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1만4906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420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345주, 8981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위메이드는 +0.24%(100원)로 3거래일만에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2650원이며 거래량은 19만469주다. 전일대비 약 34% 감소했다. 개인이 1만342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팔자다. 기관은 1만2303주를, 외국인은 1125주를 매집했다.

하락 종목은 16개다.

아이톡시가 -10.00%로 홀로 급락했다. 룽투코리아(-3.18%), 액션스퀘어(-2.27%), 액토즈소프트(-2.45%)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194만691주다. 어제보다 444만5458주가 적었다.

NHN, 컴투스홀딩스, 위메이드플레이, 룽투코리아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넥슨게임즈, 네오위즈, 액토즈소프트, 아이톡시는 50% 이상 증가했다.

컴투스홀딩스 거래량은 1만4232주로 6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0주, 3주를 팔았다. 개인 매수량은 1153주다. 컴투스홀딩스는 0.12%(50원) 오른 4만3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체 거래대금은 2137억3700만원이다. 어제보다 186억1100만원이 많았다.

넥슨게임즈가 923억47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엔씨소프트가 224억5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네오위즈(176억9100만원), 크래프톤(131억6400만원), 카카오게임즈(137억4800만원) 등은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37조6226억원이다. 어제보다 1549억원이 늘었다.

대형주가 선전했다.

넥슨게임즈가 +10.67%로 폭등한 가운데 네오위즈가 +3.60%로 초강세를 나타냈다.

NHN,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등은 +1% 내외의 오름폭을 보였고 넷마블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크래프톤(-0.73%), 카카오게임즈(-1.40%) 등은 우하향했다.

크래프톤은 -0.73%(150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0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6만6만4650주다. 전일대비 약 17% 줄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가 2315주, 400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254주, 기관은 461주를 사들였다. 외국인 매수는 10거래일째다.

카카오게임즈는 -1.40%(500원)로 10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3만5150원이며 거래량은 38만7839주다. 전일대비 13%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1만9613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1만8600주를 팔았고 기관은 3만8087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26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