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순위

넷마블게임즈의 '세븐나이츠'가 한국 모바일게임의 자존심을 지켰다. 12월2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탈환한 것.

'세븐나이츠'는 지난 3월 27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론칭됐고 9월 대규모 업데이트와 마케팅 공세로 톱3에 입성했고 이후에도 강세를 나타내며 모두의 마블 for kakao와 클래시 오브 클랜과 선두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10월 '클래시 오브 클랜'이 구글 플레이 매출 최고 자리에 오르며 2위와 3위를 오갔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마케팅으로 또 한번 전세를 뒤엎었다.

11월 27일 신규 지역 ‘붉은 협곡’과 ‘여포’와 영웅 ‘관우’, ‘제갈량’ 등 새로운 캐릭터 3종도 등장했다. 이와 함께 토파즈를 사용해 ‘4성 세븐나이츠 선택권’, ‘초월전용영웅권’, ‘궁극강화 전용영웅권’ 등의 고급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을 열었다.

세븐나이츠의 선두 탈환은 지난 10월 외산게임에 내준 한국 모바일게임의 자존심을 지킨 셈이다.

한편 이날 넷마블의 또 다른 RPG '몬스터길들이기'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