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선전, 총 시가총액 31조원 회복…플레이위드·액션스퀘어 급등

국내 증시가 또 상승, 2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했다.

게임주식도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평균등락률 +1.19%다. 전일(+1.14%)에 이어 이틀째 초강세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8월 들어 가장 적었다.

상승 종목이 25개로 어제(21개)보다 4개가 많았다.

급등과 급락은 없었다.

플레이위드가 +6.94%로 가장 크게 올랐다. 최대 낙폭주는 데브시스터즈로 4.32% 하락했다.

플레이위드는 6.94%(390원) 뛴 6010원으로 마감했다. 6월 27일 무너진 6000원 선을 회복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거래량은 8만6112주다. 전일(약 4만9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537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277주, 19주, 241주를 매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4.32%(19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4만2100원이며 거래량은 16만2794주다. 전일대비 50%가량 줄었다. 개인이 6256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홀로 팔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92주, 2948주를 매집했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216주를 순매수했다.

8월 29일 화요일, 코스피는 8.75포인트(0.34%) 오른 2552.16이다. 외국인이 1606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474억원, 기관은 65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625개가 우상향했다. 노루페인트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락 종목은 249개다.

코스닥은 6.86포인트(0.75%) 상승한 9146.24다. 개인이 15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341억원, 기관은 293억원어치를 샀다. 하락 종목은 373개다. 우상향 종목은 1148개다. 한국정보인증, 마음AI, 라이트론, 픽셀플러스, 시큐센 등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19%다. 8월 들어 처음으로 2거래일째 1% 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하락 종목은 6개에 그쳤다.

데브시스터즈가 -4.32%로 가장 크게 하락했고 아이톡시가 -3.84%로 뒤를 이었다.

이외 NHN(-0.20%), 썸에이지(-0.97%), 드래곤플라이(-1.01%), 넵튠(-1.48%) 등이 -1% 안팎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25개다.

플레이위드(+6.94%), 액션스퀘어(+5.57%), 위메이드맥스(+4.13%), 웹젠(+3.36%) 등은 3% 넘게 올랐다.

+2%대로 마감한 게임주식은 7개다. 컴투스, 컴투스홀딩스, 넥슨게임즈, 카카오게임즈, 모비릭스, 더블유게임즈, 위메이드 등이다.

이외 14개 종목은 오름폭은 +1% 내외다.

컴투스는 2.76%(1300원) 상승했다. 8월 들어 가장 큰 오름폭이다. 종가는 4만8400원이며 거래량은 4만8396주다. 전일대비 61%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1만4872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홀로 팔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12주, 5170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490주다.

넥슨게임즈는 2.36%(410원) 뛴 1만7810원이다. 거래량은 28만9475주다. 전일대비 약 16% 늘었다. 개인이 8만500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이 1만934주를 사들이며 매수 행진을 5거래일째 지속했다. 외국인은 7만4066주를 쓸어 담았다.

카카오게임즈는 2.30%(65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약보합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만8850원이며 거래량은 23만8729주다. 전일대비 29%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5만11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만3787주, 3만5041주, 1291주다.

위메이드는 2.03%(750원) 오른 3만765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7만5954주다. 전일대비 약 5% 늘었다. 개인이 5만203주를 던지며 4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4643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4297주, 1만549주를 사들였다.

신작 이슈를 내놓은 위메이드플레이(+1.50%), 엔씨소프트(+0.79%)가 모두 우상향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최근 진행한 신작 '던전앤스톤즈' 오픈 테스트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위메드플레이 자회사가 개발 중인 퍼즐 RPG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첫 미들 코어 RPG다.

위메이드플레이는 1.50%(12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8120원이며 거래량은 2만4637주다. 개인이 1만851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1만835주를 사들였다. 기관 매수량은 16주다.

엔씨소프트는 출시를 앞둔 캐주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9월 창원NC야구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0.79%(200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5만4000원이며 거래량은 5만9829주다. 전일대비 약 10% 증가했다. 외국인이 1만1795주를 던지며 3거래일 연속 매수를 일단락했다. 기관, 개인은 각각 7935주와 3861주씩을 순매수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전일보다 185만908주가 적은 4101만2939주다. 500만주에도 미치지 못했다.

모비릭스, 룽투코리아, 바른손이앤에이, 펄어비스, 넵튠, 아이톡스, 데브시스터즈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플레이위드, 액션스퀘어, 컴투스, 스토넥, 엠게임, 한빛소프트, NHN, 썸에이지는 50% 넘게 증가했다.

펄어비스 거래량은 27만3414주다. 어제(약 65만7000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기관이 4만8111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179주를 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만2168주, 1만6122주를 순매도했다. 펄어비스는 보합을 장을 마쳤다.

액션스퀘어는 21만4371주로 전일(약 5만3000주)보다 3배 넘게 증가했다. 개인이 5만8340주를 던졌다. 3거래일 연속 홀로 매도다. 외국인은 58만7434주를 싹쓸이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56주와 850주다. 액션스퀘어는 +5.57%(82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555원이다.

NHN 거래량은 5만4983주다. 전일대비 77%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36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289주, 1만1074주를 사들였다. NHN은 0.20%(50원) 후퇴한 2만5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체 거래대금은 862억9700만원으로 올 들어 최저다.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게임주식은 단 2개다. 엔씨소프트(152억2600만원), 펄어비스(131억4800만원)다.

총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2854억원이 증가한 31조1131억원이다. 8월 23일 내준 31조원 선을 회복했다.

NHN(-0.20%)를 제외한 맏형이 모두 우상향했다.

컴투스(+2.76%), 넥슨게임즈(+2.36%), 카카오게임즈(+2.30%), 위메이드(+2.03%) 등이 2%대로 장을 마쳤다.

네오위즈(+1.52%), 넷마블(+1.05%), 엔씨소프트(+0.79%), 크래프톤(+0.45%)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크래프톤은 0.45%(70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5만6100원이며 거래량은 5만7746주다. 8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1만3720주를 싹쓸이했다. 기관은 4700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15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8942주, 78주를 순매도했다.

넷마블은 +1.05%(450원)로 2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4만3350원이며 거래량은 12만9113주다. 전일대비 17%가량 줄었다. 기관이 4825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3551주, 1174주, 100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