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10월 마지막 주 시작을 상쾌하게 열었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아키에이지 워 등 2023년 출시 신작들의 동반 역주행한 것.

두 작품의 질주로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최대 오픈 마켓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서 규모 면에서는 엔씨소프트와 맞먹었다.

각각 3개씩의 작품을 보유한 것.

10월 30일 월요일, 카카오게임즈의 최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구글 플레이 매출 6위에 자리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7위다.

기존 흥행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4위로 구글 플레이 매출 톱5를 굳건하게 지켰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세컨다이브에서 개발됐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 해 7월 25일 론칭했다. 중세와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MMORPG와 달리 우주를 소재로 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출시 직후 돌풍을 일으키며 단숨에 매출 톱10에 자리했다.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이며 톱10 내외에 자리했다.
10월 질주는 업데이트 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0월 25일 출시 100을 기념해 업데이트에 나섰다.

신규 월드와 챕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추가했다. 이를 기념한 이벤트도 시작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올 3월 21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리니지 대부 송재경 엑스엘게임즈대표가 엔씨로부터 독립해 설립한 엑스엘게임즈에서 제작한 모바일 MMORPG 다.

동명의 온라인게임에 기초해 만들었고 역시 출시 초반 향수를 자극하며 광풍을 일으킨 바 있다.

'아키에이지 워'에서도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10월 25일 직업 기술 밸런스 및 직업 교환 시스템 개편 등이 핵심이다. 또 초승돌 시스템 등이 추가됐고 카카오게임즈는 이를 기념해 특별 출석 이벤트에도 마련했다.

한편 10월 19일 웹젠이 출시한 야심작 MMORPG '뮤 모나크'는 이전 금요일보다 한 계단 상승 6위에 올랐다. 출시 이래 가장 높은 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