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이슈, 액션스퀘어·YJM게임즈 우상향…전체 시총, 11월 최고

강세로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오름폭을 늘리며 상승 마감했다.

게임주식도 최근 2거래일 부진에서 벗어났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평균등락률 +0.51%다.

상승 종목이 13개에 그쳤지만 바른손이앤에이(+30.0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액션스퀘어는 +7.79%로 뒤를 이었다.

카카오게임즈(+4.00%), 넷마블(+3.82%), 와이제이엠게임즈(+2.35%), 조이시티(+2.35%), 데브시스터즈(+2.18%) 등은 2% 넘게 올랐다.

나머지 6개 오름폭은 +1% 내외다.

액션스퀘어는 +7.79%(144원)로 11월 17일부터 8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993원이며 거래량은 32만9941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276% 넘게 증가했다. 개인이 9만798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은 8만5558주를 쓸어 담았다. 2023년 들어 최대 매수다. 외국인은 1만2423주를 샀다.

액션스퀘어는 이날 '액션스퀘어 스팀페스티벌2023'을 시작했다. 일주일 단위로 3종의 신작 테스트를 진행한다. 11월 28일에는 '던전스토커즈' 점검에 나섰다. 이후에는 '킹덤:왕가의 피' '프로젝트 GGG(가칭)' 테스트를 진행한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2.35%(20원)로 전일 약세에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종가는 870원이며 거래량은 10만9905주다. 전일대비 44%가량 늘었다. 개인이 1만5353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이를 사들였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이날 신작 모바일 게임 '빵야빵야'를 출시했다. 이 작품은 로그라이크 방식의 건슈팅 액션 RPG다.

카카오게임즈는 +4.00%(105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만7300원이며 거래량은 55만7481주로 전일대비 73%가량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만5595주, 2만9097주를 샀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에서 사자(BUY)로 돌아섰다. 개인은 10만243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타 투자자는 2255주를 팔았다.

넷마블은 +3.82%(2200원)로 7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9800원이며 거래량은 24만4147주로 전일대비 약 11% 감소했다. 개인이 10만1767주를 순매도했다. 홀라 팔자(SELL)이며 7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3718주, 6만7938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11주다.

하락 종목은 19개다. 액토즈소프트가 -9.11%로 홀로 급락했다.

스코넥(-2.21%), 엔씨소프트(-2.21%), 드래곤플라이(-3.27%), 컴투스홀딩스(+3.73%), 위메이드플레이(-4.26%), 썸에이지(-4.80%) 등은 -4%~-2%대로 마감했다.

이외 12개 종목의 내림폭은 -1% 안팎이다.

액토즈소프트는 9.11%(930원) 하락,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9280원으로 1만원 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41만6547주로 전일대비 35%가량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64주, 600주를 매집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5970주, 4394주씩을 팔았다.

엔씨소프트는 2.21%(6000원) 하락한 26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3만8627주다. 전일대비 45%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3만2553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6거래일째로 늘렸다. 이날 홀로 매도 우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5986주, 2만6428주, 139주다.

11월 28일 화요일, 코스피는 26.10포인트(1.05%) 오른 2521.76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820억원, 941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573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421개가 하락했고 462개가 우상향했다. 덕양산업, 모두투어리츠, 덕성우, 대성홀딩스우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6.19포인트(0.76%) 뛴 816.44다. 외국인이 1674억원어치를 샀다. 개인이 552억원, 기관이 690억원어치를 팔았다. 663개가 상승했다. 테고사이언스, 바른손이앤에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은 892개다. TS트릴리온이 하한가를 나타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28051만1210주다. 어제보다 907만4454주가 줄었다.

펄어비스, 컴투스, 아이톡시, 컴투스홀딩스 등이 전일대비 50% 이상 줄었다. 반면 바른손이앤에이, 액션스퀘어, 카카오게임즈, 조이시티, 모비릭스, 넵튠 등은 50% 넘게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0.39%(150원)로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아났다. 종가는 3만8800원이며 거래량은 24만2860주다. 전일(약 61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관이 6만3337주로 매도 행진을 14거래일째 지속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만9944주, 1만3522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29주다.

컴투스 물량은 3만6362주로 전일(약 7만9000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이 1만1018주를 던지며 17거래일 연속 매수를 일단락했다. 기관, 개인은 각각 1069주, 1만694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는 745주를 팔았다.

전체 거래대금은 1659억7500만원이다. 전일보다 606억1100만원이 적었다.

엔씨소프트가 369억98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위메이드는 218억6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카카오게임즈(151억4300만원), 넷마블(144억1200만원), 크래프톤(189억2200만원) 등이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1.38%(70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5만1500원이며 거래량은 42만6732주다. 전일대비 15%가량 줄었다. 기관이 5545주를 순매수했다. 홀로 사자(BUY)다. 외국이,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3119주, 188주, 2238주다.

크래프톤은 0.46%(1000원) 하락, 전일 급등(+5.60%)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21만6000원이며 거래량은 8만7300주다. 전일대비 약 40% 줄었다. 외국인이 1만5340주, 개인이 1만3826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2만9053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는 113주를 사들였다.

총 시가총액은 35조2201억원이다. 11월 들어 가장 높았다.

맏형들은 엇갈렸다.

카카오게임즈(+4.00%), 넷마블(+3.82%) 등이 급등했고 위메이드(+1.38%), 펄어비스(+0.39%), 네오위즈(+0.19%) 등이 우상향했다.

크래프톤(-0.48%), 컴투스(-0.79%), 넥슨게임즈(-1.06%), 엔씨소프트(-2.21%) 등은 우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