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 이슈! YJM·데브 '동반 상승'…맏형 강보합, 총 시총 증가

2023년 국내 증시가 마감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우상향했다.

게임주식도 올랐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한 것.

하락 종목은 9개에 그쳤다. 낙폭도 크지 않았다.

웹젠이 -1.68%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위메이드(-1.46%), 더블유게임즈(-1.65%) 등도 1% 넘게 하락했다.

위메이드는 -1.46%(900원)로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6만900원이며 거래량은 40만103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약 28%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5820주와 5515주의 매물을 내놓았고 개인이 2만975주를 쓸어 담았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360주다.

상승 종목은 23개다.

아이톡시가 +8.26%로 홀로 급등했고 와이제이엠게임즈(+3.90%), 썸에이지(+3.41%) 등이 뒤를 이었다.

데브시스터즈(2.86%), 드래곤플라이(+2.76%), 스코넥(+2.65%), 크래프톤(+2.22%), 미투온(+2.17%), 한빛소프트(+2.15%) 등은 2% 넘게 올랐다.

나머지 13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데브시스터즈가 널뛰기를 했다. 장중 한때 +16.65%로 급등했지만 대다수를 반납했다. 종가는 2.86%(1350원) 뛴 4만8500원이다. 거래량은 143만663주다. 2023년 하반기 최대치다. 개인이 6만40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2거래일째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3753주, 4만2336주, 4318주를 매입했다.

업계에서는 이날 중국에 출시된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RPG '킹덤: 쿠키런'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순항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퍼블리셔는 텐센트 게임즈와 창유다. 론칭 이전 펼친 사전예약에 1000만명이 몰렸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VR(가상현실) 게임 '오버턴: 리바이브' 출시를 알렸다. 관계사 원유니버스가 자체 개발한 액션 게임을 중국의 VR 플랫폼 'PICO 스토어'을 통해 론칭한 것.

와이제이엠게임즈는 +3.90%(31원)로 12월 최고 오름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826원이며 거래량은17만8898주로 전일대비 50%가량 늘었다. 개인이 6512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4820주, 기타 투자자는 1692주를 매집했다.

12월 28일 목요일, 코스피가 41.78포인트(1.60%) 오른 2655.28이다. 개인이 1조3574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6222억원, 818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688개가 상승했다. 이중 한화갤러리아, 대상 우, 대상홀딩스우, 덕성우, 한화갤러리아우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6.78포인트(0.79%) 뛴 866.57이다. 개인이 5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8억원과 3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하락 종목이 432개에 그쳤다. 1132개는 우상향했다. 캠스톤파트너스, 네오리진, 대동금속, 소룩스, 골든센츄리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11%로 2거래일째 +1% 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960만7562주다. 어제보다 66만6595주가 많았다.

아이톡시, 와이제이엠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바른손이앤에이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썸에이지, 드래곤플라이, 미투온, 넵튠, 룽투코리아, 조이시티,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는 50% 넘게 감소했다.

아이톡시 거래량은 291만7598주다. 어제(약 31만2000주)보다 8배 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5만9990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2거래일째 홀로 팔자(SELL)에 나섰다. 외국인은 5만4370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475주와 4145주를 샀다.

썸에이지 물량은 77만9536주다. 전일(약 299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3만3090주를 싹쓸이 매수하며 사자(BUY)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3만1604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49주와 1337주다.

썸에이지는 +3.41%(14원)로 2거래일째 초강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424원이다.

넵튠 거래량은 2만4925주로 12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개인이 3622주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86주와 636주를 순매수했다. 넵튠은 +1.17%(8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6890원이다.

위메이드플레이도 7만5757주로 12월 가장 적었다. 기타 투자자가 1844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 기관, 개인 매수량은 각각 1601주, 175주, 68주다. 위메이드플레이는 -0.72%(90원)로 4거래일 연속 부진했다. 종가는 1만241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832억600만원이다. 어제보다 377억6600만원이 늘었다.

거래량이 폭증한 데브시스터즈가 725억8600만원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위메이드(245억9100만원)와 엔씨소프트(199억2200만원)는 100억원 이상을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0.21%(5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24만500원이며 거래량은 8만3164주다. 외국인이 1만3315주를, 기타 투자자가 478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8433주를 사들이며 4거래일째 매수에에 앞장섰다. 개인은 5360주를 매집했다.

총 시가총액은 33조7286억원이다. 어제보다 2389억원이 늘었다.

맏형들이 약보합을 나타냈다.

크래프톤(+2.22%), 넷마블(+0.87%), 카카오게임즈(+0.78%), 넥슨게임즈(+0.20%) 등이 우상향했다.

컴투스(-0.10%), NHN(-0.21%), 엔씨소프트(-0.21%), 펄어비스(-0.51%), 위메이드(-1.46%) 등은 하락했다.

크래프톤은 +2.22%(4200원)로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종가는 19만3600만원이며 거래량은 12만1270주다. 전일대비 약 30% 감소했다. 기관이 2만9797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이 1만8154주, 개인이 1만1631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는 12주를 순매도했다.

넷마블도 +0.87%(500원)로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8100원이며 거래량은 8만6645주다. 전일대비 약 5% 증가했다. 기관이 1만6135주를 쓸어 담았다. 홀로 매수 우위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6905주, 6906주, 2324주다.

카카오게임즈는 0.78%(200원) 상승, 2거래일째 올랐다. 종가는 2만5850원이며 거래량은 19만3496주다. 전일대비 9%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1만8619주를 싹쓸이했고 기관은 1만3154주를 팔았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2466주와 2999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넥슨게임즈는 0.20%(30원) 오른 1만498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4만9861주다. 12월 최저치다. 기관이 5054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4421주, 630주, 3주다.

컴투스는 -0.10%(50원)로 전일 반등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4만9250원이며 거래량은 2만8334주다. 역시 12월 최저 물량이다. 기관이 2028주, 기타 투자자가 16주의 매도 우위를,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96주와 248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펄어비스는 0.51%(200원) 내린 3만8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7만6351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7317주, 2만3665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3만9927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1055주를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