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카카오게임으로 선풍적 인기를 모았던 모바일RPG '영웅의 군단'이 카카오 게임하기에 입성한다.

넥슨은 7월22일 엔도어즈(대표 신지환)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영웅의 군단 for Kakao’출시를 앞두고 22일부터 사전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웅의 군단 for Kakao’는 지난 2월과 5월 구글플레이와 밴드게임을 통해 서비스된 영웅의 군단과 동일한 게임이다.

이번 카톡버전은 친구 추가와 더불어 전투시 영웅소환 등과 커뮤니케이션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페이스북'만을 소통창구로 활용했던 구글플레이 버전의 한계를 넘어서고 신규 유저 확대를 조치인 셈이다.

넥슨은 영웅카카오톡 버전은 기존 구글플레이와 밴드게임 버전과는 다른 서버로 운영돼 기존 이용자들간의 연동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영웅의 군단 for Kakao’ 출시를 앞두고 22일부터 게임 정식출시일까지 사전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사전등록을 신청한 모든 유저에게는 ‘플래티넘 티켓(3장)’을 지급하며, ‘걸스데이 영웅 티켓’, ‘5성급 영웅 티켓’, ‘플래티넘 티켓’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선물뽑기권’도 제공한다. 개인 SNS를 통해 사전모집 이벤트를 공유할 경우 ‘선물뽑기권’ 1장을 추가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lohkaka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