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야심작 '블레이드2for kakao'가 황금기대작에서 흥행대작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관문을 사뿐히 통과했다.

 

모바일게임 흥행의 토대가 되는 사전예약 이벤트에서 200만명을 끌어모은 것.

 

6월 26일 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블레이드2 for kakao’의 사전 예약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5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약 40여일만의 성과다.

 

'블레이드2' 사전 예약은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5월 15일 시작, 일주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것.

 

카카오게임즈는 총력전이 빛을 발했다. 사전 예약 돌입 이후 카카오게임즈는 블레이드2 브랜드 웹툰 연재와 코스프레 화보 등을 잇따라 공개했다.

 

6월 들어서는 ‘유병재X유규선 태그 액션' 영상 및 특별 인터뷰와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된 성우 메이킹 영상을 오픈하며 막바지 홍보전을 펼쳤다.

 

카카오게임즈는 ‘블레이드2’ 사전 예약 200만 달성을 기념해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예약자 전원에게 총 ‘보석(재화) 4,600개’ ‘34만 골드(재화)’ ‘장비뽑기권 3개’ 등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블레이드2’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수준 높은 콘텐츠와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블레이드2’는 액션스퀘어의 간판 IP(지식재산권) '블레이드'의 정통 속편이다.  원작 '블레이드'는 지난 2014년 출시 당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고 2014년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블레이드2' 출시 시간을 못박았다. 6월 28일 00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