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FPS(1인칭슈팅)게임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 출시되고 있는 신작들이 모두 초반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것.
8월 국내에 출시된 '레인보우식스 시즈'에 이어 글로벌을 겨냥해 출격한 VR(가상현실) 게임 '스페셜포스VR:인피니티 워'가 쾌조 출발을 보이고 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지난 8월 1일 네오위즈를 통해 국내에 출격했다. 첫 주말 이후 PC방 점유율 순위 15위(더로그 집계, 8월 1주차)를 나타냈다.
8월 12일(월)에는 '스페셜포스VR:인피니티 워'가 북미 스팀 VR '글로벌 톱 셀러(TOP Seller)' 넘버1에 등극했다.
'스페셜포스VR:인피니티 워'는 한국 FPS 명가인 드래곤플라이가 자사의 간판 IP '스페셜포스'에 기반해 만든 VR(가상현실) 1인칭슈팅(FPS)게임이다.
지난 8월 8일(북미 시간 기준) 유력 게임플랫폼 '스팀 VR'을 통해 출시했다. 한국 FPS 게임으로는 최초의 스팀 톱셀러 등극이다.
8월 12일, 드래곤플라이(공동대표 박철승, 박인찬)는 자사의 최신작 VR게임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가 STEAM VR 글로벌 TOP Seller 최고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파트너사인 리얼리티매직과 향후 최대 어장 ‘중국’을 겨냥한 중국어 지원 등 업데이트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신규 게임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 글로벌 VR 게임 시장의 대표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는 “'스페셜포스VR'은 FPS 본고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영토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신속한 대응과 다양한 유저의 감성을 만족할 업데이트로 드래곤플라이가 성장하는 VR 시장의 최고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식스 시즈', 스페셜포스VR: 인피니티 워'에 이어 출시가 예정된 FPS 게임은 2종이다. '콜 오브 듀티:모바일'과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다.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액티비전 퍼블리싱과 텐센트 산하 티미스튜디오(Timi Studio)가 개발한 스마트폰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모바일 FPS다.
지난 7월 15일 사전예약을 시작, 출시가 임박했다.
오는 8월 30일에는 NHN이 모바일 FPS 게임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다.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는 슈팅 장르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3D 1인칭슈팅(FPS) 게임이다.
2015년에 출시해 글로벌 5천만 다운로드를 기록, 전 세계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티컬 옵스' 아시아판 신규 버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