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그랜드 오더' 10위 재진입,하루만에 16계단…넷마블, 전일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 돌입

IP(지식재산권) 모바일게임, 자기 잠식의 우려를 앉고 있다. 특히 흥행 온라인게임 MMORPG의 경우, 원작 이용자들의 이탈 가능성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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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온라인게임에 뿌리를 뒀음에도 원작과  IP(지식재산권) 모바일게임이 윈윈하는 작품도 있다. 넘버1 스포츠게임 '피파온라인4'와 '피파온라인4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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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품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돕고 있다. '피파온라인4M'이 원작의 보조적 역할을 하면서 상부상조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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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C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 최근 뜨겁다. 잇단 호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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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대회인 'EA 챔피언십 윈터2019' 결선이 한국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주말 8강이 확정됐고 12월 21일과 22일 최종 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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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에는 넥슨이 '피파온라인4'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D. 드로그바, 지네딘 지단, D. 베르캄프 등 신규 ‘아이콘(ICON)’ 클래스 선수 25명을 추가했다. 또 '19 KFA’ 클래스 선수 15명과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히는 103명을 모은 신규 ‘New Generation’ 클래스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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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최근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맹활약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맹활약하면서 축구 게임 마니아들의 접속을 잦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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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호재는 IP게임 '피파온라인4M'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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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블록버스터) 모바일 MMORPG와 외산 신작 출격에도 10위대를 유지하며  넥슨의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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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스포츠· 업데이트· 외적 훈풍 등 호재가 겹치면서 12월, '피파온라인4M' 질주는 더 거세졌다.

12월 17일(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피파온라인4M'이 9위로 톱10에 재진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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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넷마블의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경이적인 역주행을 펼쳤다. 전일(12월 16일) 29위에서 10위로  하루만에 무려 16계단 올랐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린 동명의 애니메이션에 기반한 작품으로 넷마빌이 지난 2017년 11월 21일 국내에 출시했다. 최근 2주년 기념 대규모 이벤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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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2월 16일(월)부터는 '크리스마스' 관련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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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피파온라인4M'과 '페이트/그랜드 오더' 톱10 재진입한 이날 경이적인 역주행을 펼친 바 있는 '클래시 오브 클랜'이 11위로 밀렸다. 전일보다 4계단 하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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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돌풍의 또 다른 주역인 '라플라스M'은 7계단 후퇴, 17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