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과 '몬스터길들이기'에 밀려 만년 '넷마블의 넘버3'였던 '세븐나이츠'가 마침내 구글 플레이 매출 최고자리에 오르며 '넷마블 넘버1 모바일게임'으로 등극했다.

9월24일 넷마블(대표 권영식)의 인기 모바일 RPG(Role-Playing Game) ‘세븐나이츠 for Kakao’(개발사 넥서스 게임즈)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최정상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는 화려한 전투를 즐기며 다양한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재미가 일품인 넷마블 모바일 RPG 라인업의 핵심으로 올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넘어서며 이용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만년3위의 반란은 업데이트와 대규모 마케팅 때문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은 이달 9월 13일(토) 9번째 모험 지역인 ‘천자의 땅’과 신규 캐릭터 등 다수의 콘텐츠를 추가하는 가을 맞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동시에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및 휴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TV광고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에 힘입어 금일 오전 새롭게 갱신된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자사의 국민 RPG ‘몬스터 길들이기’와 캐주얼 보드 게임 ‘모두의마블’에 이어 모바일 게임 왕좌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현재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5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넷마블 게임은 1위 ‘세븐나이츠’, 2위 ‘모두의마블’, 5위 ‘몬스터 길들이기’ 등 3종이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가을을 맞아 실시한 업데이트와 마케팅의 힘으로 현재 모든 지표가 가파른 상승세에 있으며 지금의 기세가 꺾이지 않도록 더욱 고삐를 죌 계획이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의 가을 맞이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들에게 6성 영웅 선택권을 제공하고 게임 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최고급 6성 장비까지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원정대’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10월10일(금)까지 이용자들이 ‘세븐나이츠’에 마련된 모험모드, 결투장, 무한의 탑, 공성전 등의 콘텐츠를 즐길 때 마다 4성 영웅 선택권, 4~6성 액세서리 소환권 등 유용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훈장도 지급한다.

‘세븐나이츠’는 카카오 게임하기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게임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게임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sevenknights) 및 넷마블 모바일 게임 홈페이지(http://mobile.netmarble.net)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