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엄지족을 제대로 홀렸다. 연일 매출 순위를 끌어올리며 리니지 형제를 추격 중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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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구글 플레이 매출 4위에 올랐다. 전일 순위는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외산 흥행 쌍두마차(AFK아레나·기적의검) 중 기적의 검을 5위로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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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상승 곡선이다.  출시 직후 딱 한 번 후퇴하고 이후 열흘 넘도록 우상향을 지속한 것.

 

대다수 신작 및 기대작의 매출 순위는 초반 '론칭 효과'로 첫 주말 혹은 열흘을 전후해 소멸되다시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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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2일(화) 출격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47위에 이름을 올렸고 5월 14일 23위로 수직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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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금) 24위로 한 계단 후퇴했지만 5월 16일(금) 10위로 재반등하며 톱10에 진입했다. 이후는 뒷걸음없이 질주하며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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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시된 신작 캐주얼게임 가운데 열흘 넘도록 후퇴 없이 전진한 유일한 작품이다.  AFK아레나, A3:스틸얼라이브 등 객단가가 높은 하드코어를 합쳐도 유별난 상승곡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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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이 간판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제작한 레이싱모바일게임이다. 사전예약자 650만명을 모으며 출시 전부터 대흥행을 예고했다.

한편 블루포션게임즈의 MMORPG '에오스 레드'가 33위로 톱40에 재입성했다. 이 작품은 2019년 하반기 빅3(달빛조각사·V4·리니지2M) 예열을 전후해 출격해 넘버2까지 올랐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으로 10위~30위대를 오갔다. 5월 들어서면서 40위 밖으로 밀렸지만 최근 다시 반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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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를 앞두고 엄지족의 재집결하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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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션게임즈는 오는 5월 28일(목) '월드 이전 시스템'으로 명명된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밸러슨 병ㄴ경이 신규 사냥터 2곳이 추가된다. 또한 비인가 프로그램 방지를 위한 '퍼즐 시스템'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