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넥슨의 독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이싱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대흥행으로 착한 국민 모바일게임을 부활시켰다. 여기에 출시를 앞둔 축구 기반 신작 '피파모바일' 뚜껑을 열며 예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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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신작들이 쏟아지는 6월, 웹젠이 기선을 제압했다. '뮤 아크엔젤'이 단숨에 넘버3를 차지하며 매출 판세를 뒤엎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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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뮤 오리진2'의 역주행까지 더해졌다. 같은 뿌리에서 출발한 형제들이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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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목), '뮤 오리진2'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18위다. 전일 24위에서 6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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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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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지난 5월 28일(목) 뮤 오리진2에 '기사단'을 비롯해 길드 전장, 원소 레이드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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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은 최대 5명의 이용자가 뭉쳐 싸울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길드 전장은 128개의 길드에 참여해 대규모로 경쟁하는 통합 서버 이벤트다. 협동을 강조한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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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출시 2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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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오리진2'는 지난 2018년 6월 출시된 모바일 MMOPRG다. 한국에서 모바일 IP 사업의 포문을 연 '뮤 오리진'의 속편이며 웹젠의 간판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에 뿌리를 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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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매출 순위는 2위다. 출격 닷새 만에 세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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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웹보드게임의 월초 효과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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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의 '피망포커:카지노 로얄'이 12위로 톱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NHN의 '한게임포커'는 22위다. 전일 26위서 4계단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