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최고 기대신작 'R2M'가 흥행 불씨를 되살렸다. 구글 플레이 인기 차트 상단에 오르면서 매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한 것. 

8월 27일(목) 'R2M'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론칭 초기 불안했던 서비스가 안정화되면서 이용자들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R2M은 웹젠이 자사의 인기 온라인  'R2'에 기반해 만든 모바일 MMORPG다. 지난 8월 25일 00시 출격했다. 사전다운로드 서비스를 8월 22시부터 시작했지만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지연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구글 인기 순위가 상승했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후퇴했다. 6위로 전일 3위에서 3계단 하락했다. 

이용자들의 리뷰 점수도  박한 상태다. 평점이 2.2다.  인기 순위 톱10에 있는 작품 중 가장 낮은 점수다.

8월 27일 현재(오전 11시 50분 기준) 엄지족이 올린 리뷰는 1399건이다. 1점을 매긴 이용자가 압도적인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8월 26일(수) 론칭된 신작 모바일게임 '엘리트 스쿼드'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 작품은 글로벌 게임사인 유비소프트가 인기 IP 고스트리콘, 스플린터 셀, 더 디비전, 레인보우식스 등 톰 클랜시 세계관에 기초해 만든 모바일 RPG다. 

출시 하루 만에 인기 순위 9위로 톱10에 진입했다. 평점은 4.0이다. 지금까지 올라온 리뷰는  2만 4297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