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구글 플레이 매출 톱40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보유 중이다. 2020년 만큼의 기세는 아니지만 여전히 인기작들로 모바일 게임 강자를 지키고 있다.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넥슨의 매출 효자 게임 6종이 동반 상승한 것.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 및 게임 대회 때문으로 풀이된다.

7월 9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넥슨의 간판 모바일 MMORPG '바람의 나라:연'(7위)'과 'V4'(12위)로 전일보다 한 계단씩 상승했다.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모바일 게임 '피파온라인4M'는 17위로 어제보다 두 계단 뛰었다. 또 다른 인기 스포츠 게임 '피파모바일'은 29위에서 28위로 한 계단 전진했다.

넥슨의 최장수 흥행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은 36위에서 무려 6계단 오르며 30위에 자리했다. 국민 모바일 게임이자 레이싱 게임의 절대강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31위로 톱40에 재진입했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신규 콘텐츠 추가가 빛을 발했다.
우선 넥슨은 7월 8일(목)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 진라면과 제휴한 콜라보레이션과 더불어 신규 시즌 '황금 문명'을 업데이트했다. 신규 카트 및 트랙, 캐릭터 등을 추가했고 충돌 없이 최상의 드리프트 경험이 가능한 아케이드 모드 '고스트'를 도입했다.

이에 앞서 7월 7일에는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직업군(키네시스)를 추가했다. 키네시스는 ‘ESP 리미터’를 활용해 염동력을 구사하는 마법사 캐릭터다. 주변 사물과 몬스터를 자유롭게 제어하는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 전투 시 ‘싸이킥 포인트’를 모아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얼티메이트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규 맵(골드비치 리조트) 등을 추가하고 다채로운 이벤트에 돌입했다.

또 '바람의 나라:연'에서는 네네치킨과 제휴한 프로모션 시작했다. 7월 29일까지 국내성에 있는 '푸주간'을 '네네치킨' 콘셉트로 단장하고 각종 아이템을 내건 이벤트에 나선 것.

넥슨은 7월 22일 'V4'에서 대규모 업데이트(오디세이 액트2. 용기의 시험)를 예고했다. 이를 위해 이미 7월 8일(목) 이용자 몰이(사전 예약)에 나섰다. 또 업데이트 붐업을 위해 7월 8일 공식 방송 '브이포티비'를 진행하며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