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국 모바일 MMORPG 판에 격변이 일었다. '제2의 나라'와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잇따라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밀어내며 판세를 엎었다. '오딘'은 여전히 선두를 지키며 리니지 IP 모바일 게임 천하의 세상을 뒤엎었다.

MMORPG와 더불어 웹보드와 스포츠 게임에서도 변화가 일었다. 절대 강자들이 잇따라 무너진 것.

7월 15일 목요일, NHN이 서비스 중인 '한게임포커'가 구글 플레이 매출 29위에 자리했다. 네오위즈의 '피망포커'는 36위다. 절대 강자로 군림해오던 '피망포커'가 2인자 한게임포커에 자리를 내준 것.

스포츠게임 최고 매출 게임 '피파온라인4M'도 넘버2로 밀렸다. 25위에 자리한 '피파모바일'보다 2계단 낮았다.

2020년 7월, 수년간 한국 절대 아성을 지켜온 인기 장르의 넘버1이 모조리 2인자에게 자리를 내주는 대이변이 잇따라 연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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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7월生 신작의 질주도 지속됐다. '퍼니싱:그레이 레이븐'이 10위로 톱10에 진입한 것. 이 작품은 홍콩 히어로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7월 8일 론칭한 세기말 액션 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