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장인 컴투스가 차세대 먹거리 블록체인 게임을 위해 피처폰 시절 국민 게임까지 소환한다.

'미니게임천국'에 NFT 기술을 접목한 것.

‘미니게임천국’은 버튼 하나만으로 간단히 플레이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 게임 패키지 형식의 캐주얼 아케이드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국민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피처폰 시절인 2000년대 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900만 건을 돌파, 당시 국민 모바일 게임이며 컴투스의 대표 히트작이다.

5월 10일 화요일, 컴투스는 ‘미니게임천국’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 토큰 이코노미로 이용자들이 플레이 성과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유저들은 ‘미니게임천국’을 웹 3.0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컴투스는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함과 더불어 현시대에 맞게 게임 트렌드에 맞춘 플레이 요소를 추가했다. 기존 원작 팬들은 물론 MZ 세대 취향까지 모두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우선 다양한 도전 과제와 캐릭터 수집의 재미를 더하고, 랭킹 시스템과 클랜 기능으로 경쟁 플레이와 커뮤니티 요소를 강화한다.

개발이 한창인 '미니게임천국'은 블록체인 플랫폼 'C2X'를 통해 총 13개의 언어를 지원, 전 세계에 론칭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NFT 버전을 빼고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