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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암흑기'… 50조 붕괴[게임주식-5월 12일]평균등락률 -5.23%, 13개 종목 52주 최저가…맏형 급락, 전체 시총 50조 붕괴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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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2  19: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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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악재가 휘몰아치며 국내 증시가 추락했다. 게임주는 올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다.

5월 12일 목요일, 코스피가 42.19포인트(1.63%) 내린 2550.08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97억원과 1575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3909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승 종목은 117개에 그쳤고 794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32.68포인트(3.77%)하락했다. 2022년 들어 단일 거래일 최대 하락이다. 지수는 833.66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9억원과 237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104억원을 사들였다. 114개 종목이 우상향했다. KG ETS, 에코캡, 신화콘텍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339개는 우하향했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5.23%다. 올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이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어제(5월 11일)보다 각각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급감했다.

이날 상승 종목은 2개에 그쳤다. 오름폭도 크지 않았다. 드래곤플라이(+0.95%), 위메이드플레이(+0.59%)다.

하락 종목은 30개로 폭증했다. 낙폭도 컸다. 위메이드(-11.05%), 컴투스홀딩스(-11.61%), 컴투스(-12.30%) , 조이시티(-15.84%) 등이 폭락했다.

이외 5% 넘게 하락 종목은 16개다.
넷마블, 한빛소프트, 네오위즈, 웹젠,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더블유게임즈, 액션스퀘어,넥슨게임즈, 썸에이지, 와이제이엠게임즈, 위메이드맥스, 스토넥, 넵튠, 룽투코리아, 데브시스터즈 등이다.

무려 13개 게임주가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조이시티(5530원), 컴투스(7만6400원), 넵튠(1만3850원), 스코넥(1만2150원), 썸에이지(1160원), 액션스퀘어(3330원), 웹젠(1만9300원), NHN(2만9650원), 더블유게임즈(4만1900원), 네오위즈(18900원), 넷마블(8만3300원), 모비릭스(1만4900원), 바른손이앤에이(1255원) 등이다.

전체 시가총액은 하루 새 2조4680원이 증발한 49조670억원이다. 견고하게 지켜온 '50조원'이 붕괴됐다.

1조원 이상의 맏형이 모조리 하락했다.
크래프톤(-1.95%), 엔씨소프트(-3.51%) 등 투톱을 제외하고 5% 넘는 급락했다. 넷마블(-5.30%), 카카오게임즈(-6.04%), 펄어비스(-6.05%), 넥슨게임즈(-6.53%), 위메이드(-10.05%), 컴투스(-12.30%) 등이다.

컴투스는 -12.30%로 폭락, 1조원이 무너졌다.
컴투스 종가는 1만900원 빠진 7만770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9997억원이다. 거래량은 62만8918주로 2022년 들어 지난 1월 6일(약 88만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기관이 10만307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외국인이 9927주를 팔았다. 개인은 11만4798주를 순매수했다. 장중에는 7만640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위메이드도 10% 넘게 하락했다. -11.05%(7700원)로 올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6만2000원이며 거래량은 119만7310주로 지난 2월 28일(약 126만주) 이후 두 달 반 만에 100만주를 넘었다. 기관이 16만8311주를 순매도, 5거래일째 팔자행진을 이었다. 외국인은 12만1420주, 개인이 4만5945주를 매집했다.

넷마블도 급락했다. -5.30%(4700원)로 2022년 들어 2월 3일(-8.68%), 1월 27일(-6.49%)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하락을 보였다. 종가는 8만3900원으로 9만원 선이 붕괴됐다. 장중에는 8만330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30만3296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대비 400% 넘게 증가했다. 기관이 6만635주, 기타 투자자가 6295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만3371주와 4만3559주를 매집했다.

넷마블은 이날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어닝쇼크다.
매출이 63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10.7%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9억원과 -51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크래프톤과 펄어비스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크래프톤 1분기 매출은 5230억원으로 분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19억원과 24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와 26% 증가했다.

크래프톤은 1.95%(5000원) 하락한 25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66만6598주로 전일대비 214%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2만1558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3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기관, 개인은 각각 8659주와 1만5799주를 순매수했다.

펄어비스는 6.05%(3700원) 하락했다. 종가는 5만7500원으로 6만원이 붕괴됐다. 거래량은 109만6258주로 어제(약 51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15만117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외국인이 12만9687주를 담았다. 개인 매수량은 2만2303주다.

펄어비스 실적은 부진했다. 연결기준 매출 914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9.4%, 60.3%, 71.9% 감소한 수치다.

네오위즈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7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2억원과 124억원으로 각각 16.5%와 39.9% 감소했다.

부진한 성과에 네오위즈도 약세로 돌아섰다. -5.47%(110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강보합을 일단락한 것. 종가는 1만9000원이다. 장중에는 1만89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9만6521주로 전일대비 약 87% 늘었다. 외국인(-1만2727주)과 기관(-2만4159주)가 쌍끌이 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3만6871주를 매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6.04%(3500원)로 5월 들어 최대 내림폭을 보였다. 종가는 5만4400원이며 거래량은 84만9722주로 전일대비 약 77% 증가했다. 기관이 15만6431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이 6922주를 팔았다. 개인은 15만7511주, 기타 투자자가 5842주를 샀다.

엔씨소프트는 3.51%(1만4500원) 하락했다. 5월 들어 최대 하락폭이다. 종가는 39만8500원으로 40만원선이 붕괴됐다.거래량은 15만2343주로 어제(약 6만8000주)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 기관이 4만786주의 매도 우위를,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만6278주와 1만4323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넥슨게임즈는 -6.53%(1300원)로 5월 시작된 부진을 8거래일째로 늘렸다. 종가는 1만8600원이며 거래량은 55만332주다. 전일보다 약 12만주 많았다. 개인이 8만971주, 기관이 1597주, 기타 투자자가 2001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만4569주를 순매수했다.

게임주 가운데 최대 낙폭을 기록한 조이시티는 이날 블록체인 모바일 게임 출시 소식을 전했다. 전일(5월 11일) '크립토볼Z'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위믹스를 통해 시작한 것.

조이시티는 -15.84%(1050원)로 최근 일 년 새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5580원으로 6000원을 내줬다. 장중에는 5530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또 갈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역대급 매물 폭탄을 던졌다. 각각 42만2332주와 32만7551주를 팔아치운 것. 개인은 69만2788주를 쓸어담았다. 5만7095주는 기타 투자자가 사들였다.

총 거래량은 1559만2087주로 5월 들어 가장 많았다.

드래곤플라이, 베노홀딩스, 웹젠, 위메이드맥스, 룽투코리아, 데브시스터즈, 플레이위드 등을 제외한 25개 종목의 거래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50% 이상 감소했다.

플레이위드 물량은 16만4889주에 그쳤다. 전일(약 45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주가는 -3.72%(500원)로 전일 오름폭(400원)을 반납했다. 종가는 1만2950원이다. 개인이 2만1530주를 던지며 4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9922주와 1608주를 순매수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6075억2400만원이다. 5월 최고치다.
크래프톤이 1712억4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위메이드가 771억58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펄어비스(639억8300만원), 엔씨소프트(614억4200만원), 컴투스(504억4200만원) 등은 5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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