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엇갈렸다.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게임주도 약세로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거래량과 대금은 전일보다 줄었다. 시가총액은 급증했다.

대형주가 강세 때문이다.

위메이드(-2.43%)를 제외 빅8이 우상향했다.

엔씨소프트(+4.93%), 펄어비스(+4.56%), 카카오게임즈(+4.14%) 등이 4% 넘게 올랐다. 넷마블(+3.11%), 크래프톤(+3.01%)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넥슨게임즈(+0.34%), 컴투스(+0.27%) 등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위메이드는 -2.43%(13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5만2300원이며 거래량은 109만9651주다.전일대비 23%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4만9055주의 매물을 쏟아냈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693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9770주와 2만9978주를 샀다. 2거래일 연속 매수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관련 이슈를 쏟아냈다.

우선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을 통해 국내 최초의 미술품 수집과 투자를 위한 탈중앙화 자율조직 ‘ARTEUM DAO(아티움 다오)’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또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이 프린트베이커리(대표 김소형)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 예술성과 대중성 등이 검증된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NFT 아트로의 폭넓은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블럭체인 인프라 플랫폼 '블록데몬'이 자사의 위믹스3.0 거버넌스 파트너 40 WONDERS 일원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4.93%(1만9000원)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종가는 40만45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4734주다. 개인이 3만7928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홀로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6689주와 2만946주를 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93주다.

펄어비스도 +4.56%(1950원)로 전일 하락폭(-4.25%)을 가볍게 만회했다. 종가는 4만4750원이며 거래량은 22만5778주로 전일대비 약 17% 감소했다. 기관이 2만7289주를 순매도, 홀로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1만1115주, 개인은 1만4169주를 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005주다.

카카오게임즈는 4.14%(1550원) 상승한 3만8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만에 우상향이다. 거래량은 88만8239주로 전일대비 7%가량 줄었다. 개인이 23만451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나홀로 매도다. 외국인이 17만4269주를, 기관이 5만8728주를 샀다. 기타 투자자는 1522주를 순매수했다.

11월 5일 금요일, 코스피는 19.26포인트(0.83%) 오른 2348.43을 나타냈다. 개인이 145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0원과 1014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승 종목은 483개며 377개가 우하항했다. 인디에프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코스닥은 0.24포인트(0.03%) 내린 693.89로 마감했다. 기관이 1655억원, 외국인이 505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2381억원을 순매수했다. 580개가 우상향했고 814개가 우하향했다. 국영지앤엠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17%로 2거래일째 약세를 보였다.

14개 종목이 하락했다. 28개에서 절반 줄었다. 낙폭도 크지 않았다.

위메이드플레이가 -5.17%로 가장 크게 떨어졌다. 모비릭스(-4.30%), 드래곤플라이(-4.37%), 한빛소프트(-4.71%), 위메이드맥스(-4.87%), 썸에이지(-4.99%)가 4% 넘게 하락했다.

플레이위드(-2.15%), 위메이드(-2.43%), 룽투코리아(-2.84%) 등은 -2%대로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15개다. 전일보다 12개가 증가했다.

엔씨소프트가 +4.93%로 가장 크게 올랐다. 펄어비스(+4.56%), 카카오게임즈(+4.14%), 네오위즈(+3.65%), 웹젠(+3.37%), 넷마블(+3.11%), 크래프톤(+3.01%), 데브시스터즈(+2.84%) 등이 +3% 넘게 올랐다.

나머지 7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웹젠이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한 174억원이다. 매출은 595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0.5% 늘었다.

웹젠은 3.37%(500원) 오른 1만5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만5655주로 전일대비 약 41% 증가했다. 개인이 기타 투자자가 8191주, 3580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6주와 1만1175주를 매집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995만299주다. 어제보다 164만802주가 줄었다.

한빛소프트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액토즈소프트, 플레이위드, 드래곤플라이, 썸에이지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한빛소프트 거래량은 44만8506주로 전일(약 116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빛소프트 주가는 4.71%(170원) 하락, 2거래일째 급락했다. 종가는 3440원이다. 개인이 9만6782주를 매입, 6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었다. 기관이 8만5239주를, 외국인이 1만600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943주다.

썸에이지 거래량은 104만5486주다. 전일대비 약 55% 늘었다.

썸에이지 주가는 -4.99%로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762원이다. 장중에는 76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4만2379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4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기관은 584주를, 기타 투자자는 4주를 팔았다. 개인은 4만2967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전체 거래대금은 2628억4400만원이다. 어제보다 502억원이 적었다.

위메이드가 580억1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엔씨소프트(495억700만원)와 카카오게임즈(336억5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맥스(288억300만원), 크래프톤( 243억4200만원) 등이 200억원대를 나타냈다.

크래프톤은 +3.01%(5500원)로 전일 급락(-5.67%)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8만8500원이며 거래량은 13만950주로 전일대비 약 34% 줄었다. 개인이 1만7458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1235주, 6118주를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105주를 순매수했다.

위메이드맥스는 4.87%(950원) 하락,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만8550원이며 거래량은 109만9651주다. 개인 15만7046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은 12만745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2만8606주, 984주를 순매도했다.

총 시가총액은 38조7274억원이다.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일대비 1조40억원이 증가했다.

대형주의 선전이 힘을 보탰다.

위메이드(-2.43%)를 제외한 빅8이 우상향했다.

넷마블이 +3.11%(1400원)로 전일 급락(-5.36%)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4만6400원이며 거래량은 23만4502주로 전일대비 약 8000주 감소했다. 기관과 개인이 9495주와 9934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1만9200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229주를 매집했다.

넥슨게임즈는 0.34%(50원) 오른 1만4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30% 감소한 35만6463주다. 개인이 7만3227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8000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7만9919주를 순매수, 전일보다 매도(-7만6178주)보다 많은 물량을 샀다. 개인은 7만3227주를, 기타 투자자가 8000주를 팔았다. 기관 매수량은 1308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는 0.27%(200원) 오른 7만39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8만5640주로 전일대비 37%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2만6975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지난 8월 16일(약 -4만주) 이후 가장 많았다. 기타 투자자는 521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만3771주를 담았다. 8거래일 연속 매수다. 개인은 1만3725주를 순매수, 최근 7거래일 연속 매수를 일단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