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황금기대작들의 광풍이 예사롭지 않았다.

전일(3월 30일) 넥슨이 출시한 '프라시아 전기'가 당일 3관왕에 올랐다. 양대 마켓 인기 순위와 더불어 앱스토어 매출 순위를 평정했다.

지난주 카카오게임즈가 내놓은 '아키에이지 워'에 이어 두 번째 3관왕이다.

3월 31일 금요일, '프라시아 전기'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자리했다. 앱스토어의 경우 사전다운로드 첫날(3월 28일) 엄지족이 쏠리며 최고 자리에 등극했다.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도 출시 당일 넘버1을 찍었다.

황금 기대작의 이변 없는 초반 대흥행이다.

'프라시아 전기'는 넥슨이 역대급 인력을 투입해 제작한 블록버스터 MMORPG다.

자유도 높은 전쟁 시스템과 압도적인 퀄리티,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MMORPG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결사(길드)에 가입한 누구나 월드 내 21개 거점을 함께 소유하고 경영할 수 있다는 점과 고도화된 커뮤니티 시스템, 어시스트 모드 등은 언제나, 어디서나, 그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MMORPG의 초석이 되고 있다.

'프라시아 전기'의 초반 대흥행이 구글 플레이 매출 석권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다.

론칭 프리미엄이 극대화되는 첫 주말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3월 31일 불금부터 4월 2일(일)까지 이용자 유입이 절정으로 치달으며 구글 매출 순위의 폭등을 야기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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