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9일(화) '퍼스트 디센던트' 오픈베타 테스트가 시작됐다. 제한 없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개 서비스로 다른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를 점검을 위해서다.

이날은 네오위즈가 'P의 거짓' 론칭이 예고된 빅데이다.

글로벌 기대작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넥슨의 도발'이다.

끝이 아니다.

9월 21일(수), 넥슨은 몰아치기에 나섰다.

우선 액션 RPG 개발 명가 에이스톰이 개발 중인 '빌딩앤파이터'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했다.

같은 날, '워헤이브(Warhaven)' 글로벌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 서비스에 돌입했다.

오전 10시를 기해 넥슨닷컴과 스팀을 통해 시작됐다.

‘워헤이븐’은 넥슨이 자체 개발 중인 대규모 PvP를 핵심으로 한 하드코어 게임이다.

장르는 '팀 대전 액션 게임'이다.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 ‘헤러스’에서 12대 12로 맞붙는 전투를 소재로 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불사의 존재인 병사가 되어 근접 전투의 강렬한 액션과 말초적 쾌감을 즐길 수 있으며, 단 한 번 초월적 위력을 자랑하는 영웅의 화신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얼리 액세스에서는 각기 다른 무기를 다루는 병사 6종과 영웅 4종을 담았다.

전장과 모드, 인원에 따라 총 13가지의 다양한 조합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지난 6월 체험판에서 선보인 전장 및 모드와 더불어 호송전의 ‘화라’ 전장과 진격전이 추가됐다.

6대 6으로 플레이하는 팀 데스매치와 쟁탈전도 도입됐다.

이외에도 전략성을 강화해주는 각종 특수 기믹 외에도 성유물, 특성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들이 더해졌다.

지형 투명화, 스포트라이트 카메라 시점 변경, 사양 최적화 등도 개선, 쾌적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워헤이븐’ 얼리 액세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월 5일까지 이벤트 데스매치 10회 플레이 시 추첨을 통해 2천 명에게 넥슨캐시 5천 원을 선물한다.

또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로 넥슨닷컴 계정을 연동한 후 ‘워헤이븐’ 방송을 시청하면 꾸미기 아이템, 아바타 등으로 교환 가능한 ‘드롭스 코인’을 지급한다.

9월 23일에는 유명 게임 스트리머가 총출동하는 ‘스트리머 대합전’을 개최하고 승부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상으로 ‘승부의 열기’가 제공되며 이는 스트리머 전장 스티커 교환, 넥슨캐시 이벤트 응모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0월 19일까지 닉네임 생성, 전장 완료하기 등 미션 완료 보상으로 받은 ‘전장의 열기’를 모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GeForce 4070Ti 그래픽카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RAZER 게이밍 키보드, ‘워헤이븐’ 굿즈, 넥슨캐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PC방 프로모션에도 나섰다. 일일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일반전 난입방지 티켓, 특성포인트 50% 부스트, 월드패스 XP, 무료 WP 등을 지급하며, 주간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무료 WP를 제공하는 것.

‘워헤이븐’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이은석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로 ‘워헤이븐’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설렌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전장이 펼쳐질 ‘워헤이븐’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넥슨은 ‘워헤이븐’ 얼리 액세스를 기점으로 PlayStation, Xbox 시리즈 X/S 등 콘솔 플랫폼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워헤이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warhaven.nexon.com/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