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반등했다.

게임주식도 초강세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이 8개에 그쳤다. 23개 종목은 우상향했다.

위메이드가 +14.52%(8700원)로 홀로 폭등했다. 한빛소프트(+10.79%)와 플레이위드(+8.40%) 등이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플레이(+5.96%), 썸에이지(+5.05%), 미투온(+4.97%), 컴투스홀딩스(+4.01%) 등이 4% 넘게 올랐다.

2% 넘게 뛴 게임주식은 9개다.

조이시티(+3.85%), 액션스퀘어(+3.65%), 넥슨게임즈(+3.56%), 위메이드맥스(+3.44%), 액토즈소프트(+3.20%), 룽투코리아(+2.62%), 컴투스(+2.37%), 스코넥(+2.22%), 네오위즈(+2.17%) 등이다.

이외 7개 종목은 +1% 안팎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위메이드는 +14.52%(8700원)로 5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6만860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았다. 장중에는 7만17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469만2777주로 전거래일대비 52%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29만941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2거래일 연속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은 24만7530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3만8217주, 1만3667주를 매입했다.

넥슨게임즈는 3.56%(560원) 상승한 1만6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93만1638주로 전거래일대비 442% 이상 증가했다. 기관이 4만8728주를, 개인이 904주를 팔았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외국인은 4만6830주를 쓸어 담으며 매수 행진을 6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는 2802주를 매집했다.

넵튠은 -7.75%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5.33%로 뒤를 이었다.

이외 6개 종목은 -1% 내외의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넵튠은 -7.75%(580원)로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6900원으로 11월 2일 회복한 7000원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30만9970주로 전거래일(약 7만4000주)보다 3개 넘게 증가했다. 기관이 5만454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외국인이 2936주를 팔았다. 개인은 5만328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7152주다.

엔씨소프트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전거래일 급등(+7.25%)을 지키지 못했다. 거래량은 18만4465주로 전거래일대비 30% 감소했다. 기관이 1만1882주를 순매수했다. 홀로 사자(BUY)이며 11월 20일부터 11거래일째 매수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6197주, 5430주, 255주를 팔았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쓰론앤리버티(TL)'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12월 7일 출시를 위한 마지막 예열이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2314만7913주다. 12월 1일(약 1979만주)보다 335만7826주가 증가했다.

절반에 가까운 15개 종목의 거래량이 전거래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위메이드, 한빛소프트, 썸에이지, 미투온, 컴투스홀딩스, 조이시티, 넥슨게임즈, 컴투스, 모비릭스, 엠게임, NHN, 더블유게임즈, 웹젠, 바른손이앤에이, 넵튠 등이다.

반면 액션스퀘어와 와이제이엠게임즈 물량은 50% 넘게 줄었다.

와이제이엠게임 거래량은 102만274주로 전거래일(약 252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10만276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8만450주, 2만2301주를 순매수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5.33%(47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835원이다.

컴투스 물량은 19만1482주다. 전거래일대비 190%가량 늘었다. 기관이 2만5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 기타 투자자, 개인은 각각 1만6860주, 2466주, 732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는 2.37%(120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180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5555억3700만원이다. 지난 11월 9일(8548억5300만원) 이후 가장 많았다.

위메이드가 3181억5500만원으로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엔씨소프트는 520억63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맥스(349억2600만원), 위메이플레이드(217억5900만원), 컴투스홀딩스(205억100만원) 등으로 2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100억원대를 기록한 게임주는 3개다. 컴투스(101억900만원), 펄어비스(119억1300만원), 크래프톤(182억7500만원) 등이다.

펄어비스는 1.71%(65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3만8600원이며 거래량은 30만8158주로 전거래일대비 16%넘게 줄었다. 기관이 5만6528주를 던졌다. 18거래일 연속 매도이며 이날 홀로 팔자(SELL)다. 개인은 3만1085주를, 외국인은 2만4869주를 매집했다. 기타 투자자는 574주를 샀다.

크래프톤은 0.23%(500원) 오른 21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거래일째 올랐다. 거래량은 8만347주로 전거래일대비 4%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2만143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개인은 1만7127주를 던지며 6거래일째 팔자(SELL)에 나섰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993주와 2023주다.

총 시가총액은 12월 1일(금)보다 4549억원이 많은 36조717억원이다. 7월 4일 내준 36조원 선을 5개월 만에 회복했다.

맏형들은 강세를 나타냈다.

넷마블(-0.18%)와 엔씨소프트(보합)을 제외하고 모두 우상향했다.

위메이드가 +14.52%로 폭등했고 넥슨게임즈(+3.56%), 컴투스(+2.37%), 네오위즈(+2.17%) 등이 2% 넘게 올랐다. 펄어비스(+1.71%), 크래프톤(+0.23%), 카카오게임즈(+0.19%) 등이 강보합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