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기대작들이 이변 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3월 말과 4월 초 출격한 '별이되어라2:베다의 기사들'과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등이 각각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4월 8일 '별이되어라2'가 구글 플레이 매출 11위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4년 출격해 꾸준한 인기를 누린 바 있는 '별이되어라!'의 속편이다.

원작사인 플린트가 개발해 정통성을 계승했다. 장르는 액션 MORPG다. 퍼블리셔는 '하이브IM'이며 지난 4월 2일(화) 론칭됐다.

3월 대미를 장식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12위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판타지RPG다. 미소녀를 앞세운 서브컬처다. 올해 '글로벌 톱 티어 퍼블리셔'를 천명한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았고 지난 3월 28일(목) 론칭됐다.

장르적으로는 확실한 차이를 나타낸 두 작품은 출시 전부터 구글 플레이 상위권에서 지각변동을 야기할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

사전예약에서 모두 100만명 이상을 끌어들였다.

외산 신드롬 속에서 토종 게임의 유쾌한 반란을 일으킬 수 있는 신작으로 부각했다.

한편 4월, 토종 기대작의 향연은 4월 24일(수) 절정에 달한다.

미친 몰아치기에 나서는 넷마블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론칭된다.

떡잎부터 달랐다.

사전예약에서 일찌감치 100만명을 돌파했고 최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1차와 2차가 모두 조기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