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클래식, 하반기 첫 황금기대작이다. 6월 대흥행을 거둔 '로한M' 뒤를 잇는 IP(지식재산권) 모바일게임이기도 하다.

​
흥행 DNA를 모조리 갖추며 흥행 기대감까지 높이고 있는 '테라 클래식', 놀라운 진실이 있다.
'기대신작'이라는 수식어에 가려진 게이머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들이다.
​
우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첫 번째 모바일 MMORPG다.
카카오게임즈, 숱한 신작을 출시했다.
​
프렌즈 IP를 활용한 프렌즈팝, 프렌즈타운, 프렌즈대모험, 프렌즈레이싱 등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캐주얼을 서비스중이다. '음양사'를 필두로 창세기전:안타리아의 전쟁, 외모지상주의 그리고 2019년 3월 '프린세스 커넥트!리:다이브'까지 하드코어도 적지 않았다.
​
하드코어지만 모두 액션 혹은 전략 RPG다.
​
테라 클래식은 정통 MMORPG다. 어쩌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실은 카카오게임즈가 입을 통해 드러났다. 
​
지난 7월 24일(수),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서다. 당시 카카오게임즈는 '테라 클래식' 출시일을 발표했다. 더불어 카카오게임즈가 최초로 서비스 하는 모바일MMORPG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또 하나의 잊혀진 진실은 테라 IP를 활용한 '두 번째' 모바일게임이다.
​
테라 클래식 예열에 나서면서 '같지만 다른 이야기' 혹은 '다시 시작된 전쟁 또 한번의 연맹' 등과 홍보 문구를 전면에 내세운 이유다.
​
'테라'를 기반으로 한 첫 작품은 '테라M'이다. 넘버1 모바일게임사 넷마블이 퍼블리싱, 지난 2017년 11월 28일 출시됐다.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
더불어 넥슨의 '오버히트' 출격 3일만에 등장, 모바일게임에서 넥슨과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대격돌 주역으로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

가려진 진실도 있다. '테라' IP를 기반으로 한 또 한편의 모바일게임이 개발 중이며 이를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한다는 것이다.
​
레드사하라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테라 프론티어'(가칭)이다. 퍼블리셔(서비스 기업)는 카카오게임즈다.
​
레드사하라가 제작 중인 '테라 프론티어'는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파티 플레이’를 전략적인 요소로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다. 실시간 네트워킹 기반의 대규모 PVE(Player VS Environment) 레이드 및 팀 기반의 PVP(Player VS Player) 전투 등을 강조한 것.
​
이 사실은 지난 2018년 11월 카카오게임즈의 발표를 통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