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자 빅6 순매도…넷마블, 11거래일째 순매도

​외풍이 여전히 맹위를 떨쳤다. 국내 증시는 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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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낙폭은 줄었지만 거래 중인 종목의 절반이 넘는 17개가 신저가를 기록했다. 단일 거래일 최다 종목 신저가 속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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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모처럼 게임주 사자에 열을 올렸지만 개인 투자자가 역대급 매도를 당해 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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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화) 코스피는 29.48포인트(1.51%) 하락한 1917.50으로, 코스닥은 18.29포인트(3.21%) 빠진 551.50으로 마감됐다.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3.51%다. 전일 대폭락(-7.86%)을 일단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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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은 NHN(+0.34%) 뿐이다. 하락 종목은 28개다.
룽투코리아가 -10.61%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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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큰 폭으로 늘었지만 전체 시총은 38조원 선마저 무너졌다.

정규장 마감 기준, 게임주 총 거래량은 1952만7100주로 전일보다 576만5264주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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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보다 50% 이상 증가한 게임주는 미투온, 게임빌, 와이제이엠게임즈, 넷게임즈, 위메이드, 룽투코리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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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 거래량은 464만6702주로 올들어 최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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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보다 40% 넘게 감소한 게임주는 데브시스터즈(1만 4011주) 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3020억4800만원이다. 8월 들어 처음으로 3000억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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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791억6800만원, 엔씨소프트가 517억8700만원, 넷마블이 339억2500만원으로 빅3가 전체 50%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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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가장 활발한 거래를 나타낸 미투온은 253억5300만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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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142억5300만원)와 플레이위드(180억4900만원), 펄어비스(142억6200만원)는 100억대를 기록했다.

총 시가 총액은 전일보다 6017억원이 줄어든 37조6194억원이다.
NHN(+0.34%)를 제외한 1조 이상의 대형주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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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2.68%)와 펄어비스(-2.23%)가 2% 넘게 내렸다. 컴투스와 카카오는 각각 -0.98%와 -0.41%의 약보합을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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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0.23%(200원) 빠진 8만8100원으로 마감됐다. 상장 이래 최저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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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컴투스와 넷마블은 각각 7만8400원과 8만350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역대급 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26개 종목서 매도 우위를 보이며 게임주 팔자(SELL)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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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24개를 순매수했다.
바른손이앤에이(+31만9550주), 엠게임(+16만8568주), 썸에이지(+21만2870주), 넥슨지티(18만3562주) 등을 빅쇼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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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중에서는 NHN, 카카오, 컴투스 등을 적극적으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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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1만주 넘게 사들인 종목은 13개다.
한빛소프트, 게임빌, 액토즈소프트, 웹젠, 베스파, 조이시티, 와이제이엠게임즈, 넵튠, 플레이위드, 드래곤플라이, 액션스퀘어, 선데이토즈, 룽투코리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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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8개에 그쳤다. 미투온에서 21만963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넷마블(-1만9907주)을 1만주 넘게 팔았다.

기관은 16개 종목서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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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넷마블, 카카오, 컴투스,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등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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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종목 가운데서는 웹젠(+1만846주)에서만 1만주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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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5개다. 액토즈소프트, 네오위즈, 베스파, 썸에이지, 위메이드 등이다. 썸에이지와 위메이드 물량이 각각 12만9191주와 2만7187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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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26개 게임주를 팔았다. 물량도 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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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10만1905주), 엠게임(-16만8659주), 넥슨지티(-19만587주), 바른손이인에이(-31만9550주) 등서 10만주 넘는 매물 폭탄을 던졌다.
넷마블 매도는 11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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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도 모두 팔았다.
넷마블을 비롯한 NHN(-4만7155주), 카카오(-8만2585주), 컴투스(-2만6203주), 펄어비스(-6059주), 엔씨소프트(-1424주) 등서 매도 우위를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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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가 순매수를 기록한 종목은 6개다. 1만주 넘게 사들인 게임주는 미투온(+33만6662주) 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사들인 게임주는 10개다.
NHN, 조이맥스, 카카오, 넥슨지티, 더블유게임즈, 컴투스, 게임빌, 웹젠, 넵튠, 플레이위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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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각각 1만주 이상의 매수를 보인 종목은 NHN과 카카오, 컴투스, 웹젠 등이다.
웹젠 동반매수는  3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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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매도한 종목은 네오위즈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