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흥행, 모든 게임사들의 바람이지만 결코 쉽지 않다. 특히 모바일게임 하드코어는 더더욱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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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초반 톱10에 입성했다 해도  어느 순간 매출 순위는 톱40밖으로 밀리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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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신작들도 이런 지경에 3년 이상의 RPG가 톱40를 지키기는 웬만한 인기와 엄지족들의 충성도가 아니고는 이루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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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간판  모바일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경이적인 흥행을 또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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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월) '서머너즈워'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톱30 내 있는 모바일 RPG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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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워'는 지난 2014년 출격해 한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등 전 세계 엄지족을 홀렸다. 위세는 여전하다. 업데이트를 전후해 각국의 매출 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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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넷마블이 자체 개발해 론칭한  '세븐나이츠'(38위)와 함께 한국 모바일게임의 대표적인 장수 흥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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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워'의 경이적인 역주행, 업데이트가 아닌 e스포츠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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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지난 2017년 서머너즈워 전 세계 최강자를 선발하는 게임대회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어십'(SWC)을 시작했다.  해를 거듭할 수 규모가 확대되며 '서머너즈워' 열혈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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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4일(월) 컴투스는 2019년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최종 결선에 오른 8명의 경기 대진표를 발표했다. 더블어 SWC2019 월드 결선을 기념, 승부 예측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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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기 당일 생중계 누적 시청수를 일정 목표 이상 달성하면 ‘서머너즈 워’ 전 세계 유저에게 6성 전설룬, 데빌몬 등 특별한 아이템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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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난 10월 1일에는 출시 2000일을 기념한 신규 형상 변환 5종을 추가했다. 더불어 길드 단위로 즐기는 협동 전투 콘텐츠인 ‘타르타로스 미궁’에 자주 사용하는 몬스터 덱을 스테이지별로 저장하는 시스템을 추가했고 길드 단위 플레이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편 10월 21일, 넥슨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도 26위에 오르며 역주행했다. 지난 10월 18일(금) 34위에서 8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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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 10월 18일, 메이플스토리M의 캐릭터 밸런스 개편했고 ‘최종 대미지 증가’, ‘맥스 대미지 증가’ 등 특정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증가시켜주는 신규 시스템 ‘하이퍼 스탯’을 추가했다. 또 캐릭터에 다채로운 개성을 더해주는 ‘믹스 염색’ 기능을 업데이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