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을 알리기 위한 사전 마케팅,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행보다. 유명 연예인을 홍보 모델로 발탁하고 TV CF 등의 물량 공세를 펼치는 이유이기도 하다.
광고 등 대규모 마케팅만큼 눈길을 끄는 요소는 '이색 마케팅'이다. 확실한 차별화로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이 있다.
오는 2월 4일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더'다.
넥슨은 지난 1월 23일(목)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공개한 영상 '하트베리' 팀 영상이다.
대다수의 신작 홍보 영상은 플레이 모습을 강조했지만 카운터사이드의 '하트베리팀' 영상은 달랐다.
이 영상은 '내일 ENT' 대표이사 '최이나'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인조 아이돌 그룹이 주인공이다. 이면 세계 '카운터사이드'에서 실시간 방송을 하는 팀이다.
각 캐릭터의 특성도 실제 아이돌 그룹처럼 차별화를 꾀했다. 우선 루미는 주목받는 것을 좋아한다. 이외 긍정적인 마인드 소유자 ‘가은’, 내성적인 성격의 ‘미야’, 고양이처럼 발랄한 ‘보미’로 구성됐다.
영상에는 ‘최이나’, ‘가은’ 등 ‘하트베리’ 팀원 5명의 일러스트 컷씬, 대사가 담겨 있다.
또 캐릭터가 지닌 일반 스킬과 궁극기 사용 모션을 표현했다. 엄지족들이 각 캐릭터 정보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
‘카운터사이드’는 현실 세계 ‘노말사이드’와 이면 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다.
2월 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유저들의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이에 앞서 지난 1월 16일 신규 팀 '프리드웬' 소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자세한 정보는 ‘카운터사이드’ 공식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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