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기대감? 한빛소프트, 3거래일 연속 상승  종가 3000원선 회복…넷게임즈·조이맥스·NHN,  약세 지속 ​

전일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상승했다. 국내 증시도 날았다. 전일 냉탕으로 향했던 게임주도 반등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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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화) 코스피는 초반부터 강세를 지속하며 전일 대비 43.50포인트(2.25%) 오른 1980.61을 나타냈다. 코스닥은 한때 오전 약세를 보였지만 이를 만회 5.51포인트(0.80%) 오른 696.36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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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42%로 전일 -1.66%에서 상승 전환했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물론 시가총액 등이 모두 전일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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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은 18개다. 전일 9개서 9개가 늘었다. 하락 종목은 1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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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이트가 +10.42%로 홀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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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5.88%), 위메이드(+5.86%), 엠게임(+5.30%) 등은 5% 넘게 상승했다. 이외 룽투코리아가 3.36%(150원) 오른 461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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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이트 상승은 전일 +2.56%에 이어 2거래일째 상승이다. 종가는 1060원으로 최근 일 년 새 가장 높았다. 거래량은 557만2664주로 전일 대비 180% 넘게 증가했다. 기타 투자자가 2만3485주를, 개인이 7662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3만1147주를 사들였다. 5거래일 연속 매수다. 위메이드는 5.86%(1700원) 오른 3만700원으로 마감했다. 3만원 대 종가는 지난 3월 6일(3만350원) 이후 48거래일 만이다. 거래량은 20만3554주로 전일 대비 약 80%가 늘었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6447주와 5161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만1290주를 사들였다. 최대 낙폭주는 넷게임즈로 전일 대비 4.73%(380원) 하락했다. 종가는 7650원으로 5월 8일 회복했던 8000원 선을 내줬다. 기관이 5만8159주를 순매도했다. 올 들어 최대 매물이다. 외국인은 7878주를, 개인은 4만8291주를 사들였다.

조이맥스(-4.30%)와 NHN(-4.05%)도 -4%를 나타냈다.

조이맥스는 이날 하락으로 종가 7000원 선이 무너졌다. 310원 빠진 6900원으로 장을 마친 것. 거래량은 전일 9만주 대에서 4만9497주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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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선데이토즈(-3.00%), 조이시티(-3.20%), 더블유게임즈(-3.40%) 등이 3% 이상 하락했다. 모두 전일에 이어 2거래일째 약세다. 대형주는 엇갈렸다. 엔씨소프트(+0.69%)와 펄어비스(+0.20%)가 반등했지만 카카오(-0.45%), 컴투스(-1.26%), 더블유게임즈(-3.40%), NHN(-4.05%)은 우하향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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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전일 -4.00%에 이어 2거래일째 4% 넘는 하락세를 이었다.  종가는 8만5200원이다. 거래량은 49만73987주로 올 들어 가장 많았다. 기관 투자자가 14만696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외국인은 6만5406주를 사들이며 매수행진을 13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7만4598주를 매집했다. 컴투스는 1.26%(1400원) 하락, 3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10만9500원이다. 거래량은 4만3379주로 5월 들어 가장 적었다. 기관이 2762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81주와 1238주를 사들였다. 카카오도 -0.48%(100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2만원이다. 거래량은 전일 약 74만주에서 130만6118주로 70% 넘게 늘었다. 기관이 17만9067주를 던지며 9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외국인은 10만5150주를, 개인은 9만9092주를 매수했다.

펄어비스는 0.20%(400원) 뛰며 최근 4거래일째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0만3900원이다. 거래량은 6만1961주로 전일대비 80%가량 늘었다. 기관이 1만8752주를 던지며 5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1만2124주를, 개인은 6274주를 사들였다.

 

펄어비스는 오는 5월 21일(목) 신작 PC 온라인게임 '섀도우 아레나'를 글로벌에 동시 론칭했다. 엔씨소프트는 0.69%(5000원) 상승한 73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기관이 1만4002주를, 개인은 1만1869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만5841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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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27%(1200원) 상승했다. 전일 +0.64%에 이어 2거래일째 우상향이다. 종가는 9만5700원이다. 개인은 7685주를 팔았다. 외국인이 1176주를, 개인은 7685주를 팔았다. 기관은 8822주를 사들이며 매수로 돌아섰다. 일부 대형주가 오름세로 돌아서며 전체 시가총액은 1조원 이상이 증가했다. 전일 53조5878억원에서 54조7871억원으로 1조1993억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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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이날 모회사 T3엔터테인먼트가 신작 모바일 MMORPG '루나 모바일' 비공개테스트(CBT)를 전일 시작,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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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2.18%(65원) 상승,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었다. 개인이 7005주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05주와 1000주를 샀다. 전일 -7.65%로 급락했던 네오위즈는 1.96%(45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2만2500원이다.  기관이 9만4607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9만2937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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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이날 경기도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방구석 인디 게임쇼(BIGS: Banggusuk Indie Game Show) 2020(비익스 2020)’를 진행하며 이에 앞서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868만4720주로 어제보다 약 273만주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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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한 엔터메이트를 비롯해  위메이드, 엠게임, 룽투코리아, 펄어비스, 카카오, 조이시티, 더블유게임즈, NHN 등이 전일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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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넘게 감소한 게임주는 넥슨지티(+0.12%)와 드래곤플라이(-1.8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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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대금은 전일 보다  1536억6800만원이 증가한  5645억8300만원이다.

카카오가 2853악2400만원으로 유일하게 1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809억5200만원, NHN이 422억4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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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넷마블(286억8300만원), 네오위즈(202억9500만원), 더블유게임즈(273억2200만원) 등이 200억원 대를 나타냈다. 펄어비스는 126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