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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 시대 재도래! 어제와 닮은 오늘[짧은톡]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 장악…흥행작도 과거 IP 기반, 과거로의 회귀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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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5  16: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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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혹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고, 언택트(비대면)가 활성화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네이버를 비롯해 카카오와 엔씨소프트 등 국내에서는 인터넷 사업 기반 기업들이 각광받고 있다. 주가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게임산업도 진일보했다. 엔씨소프트 등 일부 게임사는 코로나19가 강타한 1분기 역대급 매출을 과시했다.
또 컴투스, 넷마블,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등의 서비스 중인 게임들이 돌풍과 함께 차트 역주행을 나타냈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일곱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검은사막 모바일' '에픽세븐' 등이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 등  주요 지역 매출 차트 상위에 들었다.
K게임이 K방역 못지않은 위력을 보인 셈이다.
코로나19 이후 드러난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 또 있다.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이 빅3 N사 전성시대의 재도래다.  
1997년 IMF 시절 국내에서 태동한 한국 온라인게임 시장의 성장과 세계화에 앞장섰던 이들이 다시 한번 시장을 중심에 선 것.
2020년 5월 25일(월), 국내 최대 오픈 마켓인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서 3사가 서비스 중인 작품이 7개로 70%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각각 2개다. 리니지2M(1위), 리니지M(2위)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5위), V4(6위)다.
넷마블은 A3:스틸얼라이브(7위), 리니지2레볼루션(9위), 블레이드앤소월 레볼루션(10위) 등으로 3개 자리를 차지했다.
1990년대 말과 2000년 초중반처럼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이 대세 모바일게임 시장을 주름잡으며 온라인게임 시절을 연상케 하고 있다. 
게다가 톱10에 있는 N사 흥행작 대다수는 IP게임이다. V4(브이포)를 제외하고 과거 온라인게임 시장 확대에 일조했던 원작의 후예들이다.
플랫폼만을 달리했을 뿐 분명한 온라인게임 시대로의 회귀다.
2020년 5월은 1020세대 엄지족 세대는 알 수 없는 20년 전 어느 시절과 닮아 있다.
일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이전과 같은 일상이 없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되돌릴 수 없다는 과거가 한국 게임산업과는 무관한 이야기임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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