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주말 게임업계에서는 또 하나의 대형 오프라인 행사가 펼쳐진다.

애니메이션과 게임이 결합된 축제 'AGF2023'이다.

애니메이션 뺨치는 그래픽 혹은 애니메이션에 기반한 게임들이 대거 출품된다.

붕괴 시리즈와 원신 등으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호요버스가 메인 스폰에 나섰다.

최대 규모로 참가하며 자사의 게임 5종을 선보인다.

AGF에서 겜心을 자극하는 게임은 또 있다.

미소녀 건슈팅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니케'다.

이 작품은 토종 게임사 시프트업이 개발했고 중국 게임사 레벨 인피니트가 퍼블리싱, 지난 2022년 11월 글로벌에 동시 론칭됐다.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졌다.

2023년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우수상과 그래픽 기술창작상 등 2관왕에 올랐다. 6관왕을 차지한 'P의 거짓'에 이어 최다 수상이다.

론칭 초기 압도적인 비쥬얼과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현재도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전후해 신들린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일본에서는 여전히 앱스토어 매출 톱10을 오가는 식지 않은 인기를 구가 중이다.

11월 27일 레벨 인피니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AGF 2023’ 참가를 알리고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 부스는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E10에서 운영된다.

전초기지 내 지휘관의 숙소인 커맨드 센터를 테마로 부스를 연출해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부스에 방문만 해도 기념 굿즈를 제공한다.

지난 1주년 방송에서 공개된 약 2m 높이의 1대1 사이즈 ‘모더니아’ 피규어가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한 모습으로 유저들을 맞이한다.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 스탬프 랠리 미션으로 ▲게임 설치 인증 ▲공식 SNS 구독 ▲포토존 체험 ▲현장 인증 등 4가지 미션 중 3가지를 완수하면 경품 뽑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 뽑기 경품으로는 니케 후드집업, 1주년 스티커, 1주년 아크릴 스탠드, 캔뱃지, 카드 케이스, 굿즈 박스 등이 제공돼 유저들의 팬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판매존에서는 ▲티셔츠 ▲모자 ▲태피스트리 ▲패션 마스크 ▲코스터 등을 비롯해 총 1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굿즈샵 입장 시 ‘굿즈 구매 신청서’를 배부하며, 구매를 원하는 굿즈와 수량을 미리 기입한 후 카운터에 제출해 구매 가능하다.

무대 이벤트에는 8명의 전문 코스어들이 인기 니케로 변신한 코스프레 행사와 함께 메인 MC 박동민이 사회를 담당하고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는 퀴즈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game.naver.com/lounge/nikke/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