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혼:리치 마작, 6위…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10위

외산 게임이 신드롬이 역주행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붕괴: 스타레일''작혼:리치 마작' 등이 앞장섰다.

두 작품은 모두 중국의 강자 '호요버스'와 '요스타'의 모바일 게임이다.

4월 18일 목요일, '붕괴: 스타레일'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넘버1에 올랐다.

'작혼: 리치 마작'은 6위에 자리했다.

토종 게임 가운데서는 넥슨의 국민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가 10위로 톱10을 탈환했다.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이 주효했다.

'붕괴: 스타레일'은 호요버스가 개발한 은하 판타지 RPG다. 지난해 4월 26일 글로벌에 론칭됐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더불어 각종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으로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며 스테디셀러 반향에 올랐다.

최근 이슈는 출시 1주년을 기념,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삼성 강남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다음역, 삼성 강남-페나코니 꿈의 상점'이다.

8000명이 몰렸고 은랑 갤럭시 S24+ 액세서리 에디션 등이 조기 매진됐다.

또 4월 11일에는 부어 치킨과의 협업, 콜라보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는 4월 27일에는 론칭 1주년을 기념한 2.1버전 업데이트에 나선다.

'작혼: 리치 마작'은 캣푸드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요스타가 퍼블리싱, 지난 2019년 4월 론칭했다. 5년이 흐른 '올드보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이 동명의 흥행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모바일 버전이다.

지난 2020년 5월 출격해 대흥행을 거뒀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인기 게임 순위에서 한 달 가까이 넘버1을 지켰고 매출 순위에서도 당대 최고의 MMORPG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위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