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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엔씨보다 비싸야 하는 '충분한 이유'…레볼루션 日 대흥행2분기 부진했던 실적 만회+3분기 확실한 실적 개선 원동력 확보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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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4  12: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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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한국 시장의 돌풍은 상상을 초월했다. 지난해 12월 14일 출격해 한국 게임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쓴 '리니지2레볼루션'의 대기록들을 모조리 갈아치웠기 때문이다.

리니지M의 대흥행, 게임업계는 물론 증권가도 들썩였다.

'리니지M'으로 촉발된 증권가의 엔씨소프트를 향한 애정은 좀처럼 식지 않았다.

매주 쏟아진 보고서는 리니지M 흥행에 초점됐다. 리니지M으로 인한 자기잠식의 가능성에 대한 분석은 찾기 쉽지 않았다.

지난 7월 25일 삼성증권에서는 엔씨소프트와 관련해 '넷마블게임즈보다 싸야할까?' 를 주제로 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를 향한 증권가의 시선은 분명하게 갈렸다.

리니지를 비롯한 엔씨소프트의 간판 PC 온라인게임 매출 감소로 촉발된 실적 부진에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이 잇따랐다.

3분기 '리니지M' 대흥행의 실적이 온기에 반영, 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역대급 실적'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2분기 실적 부진보다 향후 성장성에 무게를 맞춘 결과다.

반면 넷마블게임즈와 관련해서는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잇따랐다.

2분기 실적 부진과 더불어 리니지2레볼루션 일본 진출, 테라M,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세븐나이츠 MMORPG 등 하반기 기대 신작이 있지만 확실한 성장 동력으로써의 확실치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이 일본을 평정했다. 그것도 한국 게임 최초로 출시 18시간 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정상에 등극했다.

넷마블이 엔씨소프트보다 비싸야 하는 이유가 만들어진 것이다.

게다가 일본 시장, 한국보다 크다. 또 게이머들의 접근이 조심스럽다.
한국처럼 단기간에 끓어올랐다가 식어버리는 않는다. 출시 초기 파란이 한국처럼 쉽사리 가시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넷마블게임즈가 엔씨소프트보다 싸서는 안될 '충분한' 이유다.

지난 7월 25일 삼성증권 엔씨소프트 관련 리포트

지난 7월 25일자 엔씨소프트 관련 삼성증권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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