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외산 게임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 토종 기대신작들이 3월 이후로 밀리면서 그야말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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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라이즈 오브 킹덤즈, 기적의 검에 이어 'AFK아레나'가 리니지 후예들의 뒷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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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화) 릴리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AFK아레나'가 구글 플레이 매출(게임) 순위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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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지난 2월 12일 출시된 방치형 모바일 RPG다. 김유정을 모델로 앞세워 눈길을 끌었고 출시 이틀 만에 구글 매출 인기 순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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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첫 주말 이후 톱10에 진입했고 전일(2월 24일)에는 외산 흥행의 선두자리를 탈환했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를 밀어내며 4위로 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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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루가 지나 넥슨의  V4(브이포)를 밀어내며 넘버3에 이름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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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K아레나'에 앞서 지난 1월 출격한 '명일방주'는 7위를 기록중이다. '명일방주'는 중국게임사 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한 디펜스 RPG로 지난 1월 16일 국내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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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컴투스의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0'이 20위대에 재진입했다. 전일 28위로 전일 36위서 8계단 상승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