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4차 대유행과 맞물린 여름 방학과 휴가, 라이브 게임들의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줄행렬을 이루고 있다. 국내에서 최다 게임을 서비스 중인 넥슨이 웃었다.

'바람의 나라: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이 고공비행을 펼친 것.

7월 19일 월요일,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넥슨의 간판 MMORPG '바람의 나라:연'이 8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금요일(7월 16일) 13위에서 무려 5계단 상승했다.

업데이트 때문이다. 넥슨은 지난 7월 15일 '바람의 나라:연'에서 출시 1주년 프로모션에 나섰다.
우선 문파원 최대 50명 입장할 수 있는 '문파 사냥터'를 비롯해 신규 지역 평양성, 동부여성 등을 추가했다. 또 외형 저장 시스템'금동인형'과 1주년 이벤트 던전 '태성이형의 시련' 등을 오픈했다.

각종 아이템을 앞세운 대규모 이벤트도 시작했고 7월 15일 오후 9시에는 1주년 기념 방송을 마련, 엄지족과 소통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13위까지 올랐다. 7월 16일 순위는 36위다. 주말 동안 무려 23계단 뛰었다.
넥슨은 최근 신한은행, 롯데월드, 오뚜기 등과 제휴해 '카트라이더'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 MZ세대를 겨냥한 펀슈머 마케팅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도 여름 역주행을 펼쳤다. 38위에 위치하며 톱40에 재진입한 것.

7월 15일 카카오게임즈는 '달빛조각사'에서 'Book 4.0’을 주제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모라타 동부’ 등 신규 지역 8종, ▲신규 혼돈의 입구 ‘불길한 예배당’ 던전, ▲소므렌 거주 지역, ▲신규 조각상 3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다. 7월 17일(일)에는 신규 서버 '로디움'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경험치 200%를 제공하는 핫타임 이벤트에 나섰다.

이외에도 오는 8월 9일까지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