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가 시작됐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이 강화되면서 나들이는 이전보다 줄었다.

언택트 각광받는 게임산업도 적지 않은 후유증을 앓고 있지만 득을 보는 게임도 있다. NHN이 서비스 중인 '한게임포커'다.

7월 20일 화요일, '한게임포커'는 구글 플레이 매출 36위에 자리했다. 월초 효과가 사라지면서 타 웹보드게임들의 톱40 밖으로 후퇴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웹보드 게임은 월초부터 중반까지 매출 순위가 상승하지만 이후 점진적 하락을 보여왔다. 실제로 국내 넘버1 웹보드 게임 '피망 포커:카지노 로얄'은 지난주 10위대에 머물렀다가 최근 톱40에서 이탈했다. 오늘(7월 20일) 순위는 41위다.

NHN의 신예 웹보드 게임 '한게임포커:클래식'은 59위까지 후퇴했다.

이날 AR(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는 20위까지 치솟으며 미친 역주행을 펼쳤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여름 출격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