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부재로 인해 모바일 게임 매출 톱40에서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톱10은 요지부동했다.

10위대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언테일즈'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외 텐센트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백야극광'이 한 계단 올랐다.

7월 21일 수요일, 가디언테일즈가 구글 플레이 매출 14위에 자리했다. 전일 17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톱20 작품 중 가장 큰 오름폭이다.

대규모 이벤트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7월 16일 가디언테일즈 출시 1주년을 기념한 프로모션에 나섰다.

총 100회의 소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엄지족은 ‘픽업 영웅 소환’, ‘일반 영웅 소환’, ‘픽업 장비 소환’, ‘일반 장비 소환’ 중 원하는 소환을 선택, 100회에 걸쳐 영웅 및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오는 9월 23일까지는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히어로 크리스탈’, ‘경험치’, ‘각성 던전 상자’, ‘골드’, ‘전설의 각성석’ 등 각종 고급 인게임 보상을 제공하는 ‘1주년 기념 출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7월 29일까지 ‘여우 신선 나리’, ‘기록실 서기 란’, ‘얼음 마녀 루피나’, ‘마왕 리리스’, ‘네크로맨서 소녀 녹시아’, ‘안드로이드 Mk.99’, ‘미래 공주’, ‘풍요의 신수 메이릴’, ‘해군 대장 마리나’ 등 총 9종의 인기 영웅과 전용 장비 픽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와 함께 신규 콘텐츠도 추가했다. 신규 17시즌 길드 레이드 ‘배틀 스타디움’을 기간 한정(~7월 23일까지)으로 선보인다. 또 단편집 ‘설산 견문록’과 '스토리 다시 보기' 기능을 추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으로 리니지 후예(리니지M, 리니지2M)를 모두 추월하며 한국 최고 매출 모바일 게임으로 등극한 바 있다.

'백야극광'은 전일 33위에서 32위로 한 계단 올랐다. 이 작품은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게임즈가 지난 6월 17일 론칭된 신개념 전략 체인 모바일 RPG다.

지난 7월 19일 출시 한달을 기념한 이벤트가 힘을 발휘했다. 텐센트게임즈는 오는 7월 25일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캐릭터를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 '루맘버 3000개'를 제공하다. 또 루맘버 100개와 프리즘 상자 3개를 포함한 무료 프리즘 패키지, 나이티움, 2급 옥·공통 및 오로리안 각성 아이템을 포함한 무료 육성 패키지를 선물한다.

7월 23일까지 공식 카페를 통해 ‘백야극광’만의 매력 포인트를 남기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카드, 백야극광 족자봉 굿즈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