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바일 게임에서 가장 많은 흥행작을 배출한 넷마블이 8월 다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여름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으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가 10위에 재진입, 톱10에 3개의 작품이 자리한 것.

8월 4일 수요일, 구글 플레이 매출(게임) 순위에서 '제2의 나라'가 4위를, 세븐나이츠2가 9위를 지켰다. 여기에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10위에 올랐다.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7월 29일 넷마블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시나리오 '이계 4막 2부', 신규 서버 '임전무퇴' 등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에 나섰다.

이계 4막 2부는 마족의 음모를 막기 위해 본부의 명령을 어기고 에르나를 추적했던 주인공이 본부의 명에 따라 규토 지대로 향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신규 서버 임전무퇴는 최대 5배 빠른 성장 버프와 영웅 장신구 세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콘텐츠 추가를 기념해 임전무퇴 이벤트와 전설 장신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말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한다.

글로벌 장수 흥행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는 20위대에 올라섰다. 전일 순위는 33위로 4계단 상승했다. 올드보이의 저력을 또 한 번 과시했다.

톱40 재진입은 지난 7월 28일 신규 콘텐츠 '1인 레이드' 추가 등에 기인했다. 1인 레이드는 3명의 유저가 파티를 결성해 참여하는 '이계 레이드' 전투를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모드다. 해당 콘텐츠는 연속전투를 통해 가능하다. 여기에 길드 콘텐츠 '점령전'을 더했다.

한편 톱10을 유지했던 1월生 흥행작 '쿠키런:킹덤'은 13위로 톱10에서 이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