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19년 들어 가장 뜨거운 이슈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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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V4', 라인게임즈의 '엑소스 히어로즈',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등 황금기대작이 줄지어 론칭됐다.
여기에 모바일게임 맏형 컴투스와 게임빌이 여성향 RPG '워너비 챌린지'와 야구게임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등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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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부산에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19'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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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에는 전 세계 최고 인기 e스포츠 '롤드컵' 결선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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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를 틈도 없이 몰아친 빅이슈들이 일단락되면서 12월이 한산해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주요 게임사들도 2019년을 마무리하고 2020년을 준비하기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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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다르다.
지스타2019마저 고사하면서 내실 다지기에 들어간 넥슨, 12월 자사 게임들의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신작을 앞세워 겨울 사냥에 나서며 뜨거운 겨울 질주를 펼친다.

11월 유난함의 바통을 이어받고도 남을 만큼 다양한 소식으로 몰아치기에 나선다.
신작 게임 테스트, 게임대회, 대형 오프라인 이용자 간담회가 주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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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판교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 8회 넥슨콘텐츠축제(네코제9)를 개최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3000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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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에는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이용자를 초청한 오프라인 행사 '군주의밤 2019'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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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토)에는 던전앤파이터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하는 '2019년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고양 킨텍스에서 500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각종 관람객 참여형 프로모션으로 꾸며진다.

12월 21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넘버1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 대규모 축제 '버닝 페스티벌'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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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오프닝과 함께 셀럽의 축하 라이브 공연을 현장에서 공개하고 깜짝 게스트가 등장해 행사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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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교 대항전 오픈리그 ‘고등피파’의 2019 결산 ‘고등피파 파이널 토너먼트’와 BJ ‘두치와뿌꾸’, ‘빅윈’, 프로게이머 ‘이호’, ‘신보석’이 출연하는 ‘FIFA 온라인 4’ 콘셉트 대결 ‘창과 방패 Live 매치’를 진행한다.  대결을 시작하기 전 현장에서 ‘창과 방패 예측 이벤트’도 진행한다.

2종의 신작 점검에도 나선다.
6일부터 9일까지는 카트라이더의 콘솔 버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KartRider: Drift)’의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KartRider: Drift)’는 넥슨의 첫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다.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는 신작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의 첫 비공개 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한다.

이 작품은 1세대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에 기반한 모바일 MMORPG다. 지난해 지스타2018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올드 게이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e스포츠도 잇따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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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주말인 7일(토)에는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엘소드' 세계 최고수를 가리는 글로벌 게임대회 '엘소드 챔피언스 리그'를 개최한다.

이어 8일에는 서든어택 대회 '슈퍼스타 서든어택' 4강전을 시작, 15일(토) 두 차례 진행하고 22일 결승전을 펼친다.

바람의나라:연 테스트 다음 날인 12월 12일(목)에는 '피파온라인4' 아시아 최대 e스포츠대회 'EA 챔피언스컵 윈터2019) 그룹스테이지를 시작, 14일까지 진행한다. 22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