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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탄? 웹보드게임, 월초효과 '시들'[간밤차트- 3월 3일, 구글플레이 매출] 피망포커 14위·한게임포커 29위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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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3  12: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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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가 네오위즈와 NHN의 간판 모바일 게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웹보드 게임, 매월 초 구 매출 순위가 무지막지하게 상승해왔다. 
월초 고연령층의 이용자들이 두둑해진 지갑을 여는 '월초 효과' 때문이다.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예외가 없었던 효과가 2020년 3월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피망 포커, 한게임 포커 등 국내 대표 웹보드게임이자 월초 효과의 대표주자들의 순위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3월 벌써 사흘이 지났지만 매출 순위가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는 것.
실제로 3월  3일(화), 넘버1 웹보드게임 '피망 포커'(네오위즈)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4위다. 이전 같으면 벌써 10위 안팎에 자리했을 시점이다. 전일과 동일한 자리다.
NHN의 한게임포커는 29위다. 전일 28위서 오히려 한 계단 후퇴했다.
코로나19의 또 다른 후폭풍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가 2월 말 급속한 속도로 확산되면서 온 국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정부에서 조차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유연 근무제를 촉구에 나섰다.
이동 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웹보드게임의 이용 시간이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 코로나19의 취약층이 웹보드게임의 주력 이용층과 겹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줄면서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기 시작했다. 중소 상인들과 무급 휴가가 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확연하게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덜 했던 모바일 게임산업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닐 수 있음을 나타내는 대목이다.
물론 월초 효과는 매월 중순 이후까지 지속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더딘 상승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과연 피망포커, 한게임포커 등 국내 간판 웹보드게임이 코로나19 후폭풍을 뚫고 이전처럼 월초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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