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4위)·킹덤: 전쟁의 불씨(11위), 매출 톱10 그들만의 리그 급제동

 

5월,  코로나19로 멈췄던 일상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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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됐던 인기 프로 스포츠가 시즌을 개막했고 빗장을 걸었던 신학기 등교도  고등학교 3학년을 필두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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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들도 그동안 미뤘던 신작 출시 및 예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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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일상으로의 복귀다. 게임판은 격변했다. 일상과 차원이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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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生 신작 모바일게임이 중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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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선보인 캐주얼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광풍을 일으키며 구글 플레이 매출 톱5 판세를 뒤엎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레이싱(질주)를 기반으로 넥슨이 자체 개발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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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폭력성, 선정성 등이 배제된 남녀노소는 물론 가족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이다. 착한 국민 모바일게임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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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이 크지 않았던 토종 창작 게임이 반란을 일으켰다. 킹덤:전쟁의 불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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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5월 13일(수) 출시됐다.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11위다. 한때 톱10에 진입하기도 했다.  무명이나 다름없는 게임사의 창작 모바일게임의 대반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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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목)과 27일(수) 론칭된 신작 게임 '퍼즐오디션'과 '뮤 아크엔젤'도 5월 격변을 부채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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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오디션'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2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한빛소트의 인기 리듬액션게임 '오디션'에 3매치 퍼즐을 가미한 캐주얼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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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출격한 웹젠의 정통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은 하루 만에 인기 순위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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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2일(화)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여전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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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사이(5월 12일~27일) 론칭된 신작 3종이 나란히 톱5에 입성한 경우는 눈씻고도 찾을 수 없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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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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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각기 다른 색깔이 게임이기에 가능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레이싱 게임이며, 퍼즐오디션은 3매치 퍼즐이다. 뮤 아크엔젤은 정통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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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층이 달라 각기 다른 연령과 성별의 엄지족을 끌어들이며 질주하고 있는 분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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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인기와 더불어 매출 부문까지 뒤엎은 5월 신작들의 파상공세,  분명 2020년 두 번 다시없을 대격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