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로 이어지는 8월 기대신작 대향연은 일찌감치 한국 모바일 게임판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N사 대전의 폭풍은 벌써 시작됐다.

출시를 코앞에 둔 '블레이드앤소울2'와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한국 최대 오픈 마켓 구글 플레이 인기 톱5를 싹쓸이했다.

8월 25일 수요일, N사 대전의 포문을 연 넥슨의 모바일 RPG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8월 19일)'가 구글 플레이 인기 5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12)''블레이드앤소울'이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넷마블의 야심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4위에 자리했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의 신작 광풍은 전일(8월 24일) 시작된 사전다운로드에 기초한 성과다.

MMORPG, RPG, 전략시뮬레이션 등 하드코어 시작의 사전다운로드 성과는 향후 매출 순위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인기 차트에 이어 매출 판에서도 반향이 예고되고 있다.